[변진희 기자] 팬들의 따뜻한 마음이 '윌벤져스'에 닿았다.
메이크스타에 따르면 지난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해 샘 해밍턴의 자녀 윌리엄, 벤틀리 형제에게 팬들이 마련한 디자인 케이크가 전달됐다. 팬들의 정성이 듬뿍 담긴 선물에 윌리엄과 벤틀리는 환한 미소와 함께 특별한 어린이날을 보냈다.
디자인 케이크 선물은 한 팬이 메이크스타에서 진행한 '윌벤져스 어린이날 기념 지하철 광고' 프로젝트 펀딩을 통해 전달됐다. 해당 프로젝트가 오픈된 이후 전국의 수많은 팬들이 참여했고, 목표 펀딩 금액을 넘어서 지하철 광고 이후 남은 금액으로 디자인 케이크 선물하게 된 것.
프로젝트의 메인 선물인 지하철 광고는 지난 4월 20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역 4번 출구 인근에 게재됐으며, 이달 19일까지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이미 수많은 팬들의 발걸음이 이어진 것은 물론 윌리엄, 벤틀리 형제가 해당 광고를 찾아 인증샷을 올리는 등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해당 프로젝트는 팬들이 직접 프로젝트를 개설해 진행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팬들은 '윌벤져스'를 위해 직접 펀딩을 적극 홍보, 광고는 물론 디자인 케이크까지 전달하며 성공적인 프로젝트를 완성했다.
메이크스타는 개인, 단체에 상관없이 누구나 다양한 스타 서포트 펀딩 등을 손쉽고 안전하게 개설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메이크스타 측은 "메이크스타는 앞으로도 팬들과 스타가 한걸음 더 가까이 소통할 수 있는 다리 역할을 충실히 해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메이크스타는 전 세계 200여 개 국의 팬들과 한류 스타를 연결해 글로벌 팬들에게 한류 콘텐츠를 소개하고 공유하는 플랫폼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