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권, '열혈형사'로 '퍼~풱트'한 웃음 선사…6월 개봉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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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권, '열혈형사'로 '퍼~풱트'한 웃음 선사…6월 개봉 확정
  • 조정원 기자
  • 승인 2020.05.07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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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이앤씨미디어그룹 제공
사진=제이앤씨미디어그룹 제공

[조정원 연예부 기자] 배우 김인권이 웃음이 사라진 극장가에 화끈한 코믹 액션으로 활력을 불어넣어 줄 예정이다.

7일 영화 '열혈형사' 측은 오는 6월 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1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열혈형사'는 꼼수로 출세를 꿈꾸다 강제 유턴 당한 날라리 형사 동민(김인권 분)과 FM 형사 몽허(얀츠카 분)가 실종 사건으로 만나 벌어지는 공조 액션이다.

이번에 공개된 1차 포스터는 범상치 않은 김인권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헤어스타일부터 옷차림까지 느끼함을 장착한 그의 모습에서 형사다운 면모를 찾아볼 수 없어, 이번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특히 "퍼~풱트하게 웃겨준다!"라는 카피는 웃음이 사라진 극장가 속 관객들에게 예측 불가의 재미를 선사할 코믹 액션의 탄생을 기대케 한다.

이처럼 '열혈형사'는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등장해 빈틈없는 웃음을 선사한다. 그 중심에는 자신만의 개성으로 모든 장르를 소화하며 관객에게 사랑 받는 김인권이 있다.

김인권은 극 중 날라리 형사 동민 역을 맡았다. 동민은 경찰서 내에서 허세는 가장 세고, 실전보다 구강 수사로 승부를 보는 형사다.

김인권은 오랜만에 본인의 장기인 생활밀착형 코믹 연기가 발휘된 맞춤형 캐릭터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이제까지 보지 못했던 발칙한 로맨스 연기까지 예고해 극의 재미와 활력을 더하며 또 한 번 관객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극 중 본투비 FM 몽골 형사 몽허 역을 맡은 얀츠카를 비롯해 동료 장 형사 역의 김승현, 사라진 모델 토야체 역의 천이슬까지 다양한 배우들이 어떤 시너지를 보여줄지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한편 '열혈형사'는 오는 6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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