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융희 기자] 조유엔터테인먼트와 키즈 모델들이 ‘코로나 19’로 고통 받는 대구시민을 돕기 위해 성금을 기부했다.
지난 7일 오후 1시 30분 서울 마포구 상암동 난지천공원 잔디마당에서 제1회 조유엔터테인먼트 키즈모델 정기총회가 열렸다.
키즈 모델과 부모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린 제1회 정기 총회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날 정기총회는 키즈 모델들의 교류는 물론 정보 공유와 친목을 다지는 성격이 강했다. 또한, 조유엔터테인먼트의 2020년 비전 선포와 함께 ‘코로나 19’로 고통 받는 대구 시민을 위한 성금도 기탁했다.
조유엔터테인먼트 조우리 대표는 “관리가 잘 안되고 돈벌이에 급급한 키즈 회사들과 조유엔터테인먼트가 다르다는 것을 보여줬다. 앞으로도 가족 같은 분위기 속에서 서로 대화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모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유주연 공동 대표는 “아직 갈 길이 멀다는 것을 느낀다. 키즈 모델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활동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회사 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 ‘코로나 19’ 기부도 키즈모델 김강민, 김희진, 김규빈, 김나휘, 권하은, 김하람, 박한별, 박지빈, 박주연, 신시아, 손은재, 이원규, 이주헌, 이하진, 이하리, 이연희, 정소망, 홍성린, 한태양, 한라온, 황유이와 부모들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어른들에게 받은 용돈을 기부금으로 낸 키즈 모델부터, 여러 번 기부했지만 행사 취지가 좋아서 또 다시 기부한 부모들도 있었다. 조유엔터테인먼트도 키즈 모델과 함께 기부 대열에 동참하면서 뜻깊은 의미를 전달했다.
조유엔터테인먼트가 매달 발간하는 슈퍼스타키즈매거진은 끼와 재능을 겸비한 아이들의 키즈 모델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