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정국·차은우·재현·민규, 이태원 방문 사과 “깊이 반성”(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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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정국·차은우·재현·민규, 이태원 방문 사과 “깊이 반성”(종합)
  • 백융희 기자
  • 승인 2020.05.18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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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손해선 기자, 민규 SNS 캡처
사진=손해선 기자, 정국(빅히트 제공), 민규 SNS 캡처

[백융희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정국, 아스트로 차은우, NCT 재현, 세븐틴 민규 측이 이태원 방문에 대한 사과 입장을 전했다.

18일 오후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 플레디스, SM엔터테인먼트, 판타지오 측은 이태원 방문 멤버에 대해 “지난 4월 25일 이태원 소재 음식점 및 주점을 방문했지만, 문제가 된 특정 클럽에는 가지 않았고 확진자가 이태원을 다녀가기 7일 전이었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하지만 일상적인 만남을 자제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있는 시점에 노력에 충실히 동참하지 않은 점을 깊이 반성하고 사과한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또 소속사 측은 “멤버들은 모두 코로나19 관련 증상은 없었지만, 자진해서 코로나 19 진단 검사를 받아 음성 판정을 받았다”면서 “앞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마무리했다.

최근 이태원 특정 클럽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이후 몇몇 연예인들이 해당 클럽에 방문했다고 거론됐고, 그 중 정국, 차은우, 재현, 민규 등이 거론됐다. 당시 일부 소속사는 “아티스트의 개인적인 일상을 공개하기 어렵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오늘(18일) 디스패치 측이 해당 멤버들을 언급, 황금연휴(4월 24일~5월 5일)의 시작을 이태원에서 보냈다고 보도하며 대처방식을 지적하자 각 소속사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한 경각심을 갖겠다”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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