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현 자필사과 “깊이 반성 중…진심으로 죄송”(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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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현 자필사과 “깊이 반성 중…진심으로 죄송”(전문)
  • 백융희 기자
  • 승인 2020.05.19 09: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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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손해선 기자
사진=손해선 기자

[백융희 기자] 그룹 NCT 재현이 사회적 거리두기 권고 기간에 이태원에 방문한 것에 대해 자필 편지로 사과했다.

재현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모두가 힘든 시기, 저의 행동으로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서 죄송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사회적 거리두기 시기임에도 안일하게 생각하고 이태원의 식당과 바를 다녀온 것에 대해서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재현은 “저의 행동으로 인해 실망하셨을 많은 분들, 저를 믿어주시고 응원해 주셨던 팬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더불어 “앞으로 행동 하나하나 신중히 생각하고 주의하도록 하겠다”고 마무리 했다.

최근 이태원 특정 클럽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이후 NCT 재현, 방탄소년단 정국, 아스트로 차은우, 세븐틴 민규 등이 해당 클럽에 방문했다고 거론됐다. 당시 일부 소속사는 아티스트의 개인 일상을 공개하기 어렵다고 입장을 밝혔지만, 지난 18일 네 명의 멤버가 다시 거론되자 각 소속사 측은 확진자가 나오기 전 이태원에 방문했다고 해명했다. 또 각 멤버들이 자진해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더불어 소속사는 사회적거리 두기를 철저히 지키겠다고 밝혔다.

사진=재현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재현 인스타그램 캡처

 

다음은 재현 인스타그램 사과 전문

안녕하세요 재현입니다.

모두가 힘든 시기에 저의 행동으로 인해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려서 죄송합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안일하게 생각하고 이태원의 식당과 바를 다녀온 것에 대해서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저의 행동으로 인해 실망하셨을 많은 분들, 저를 믿어주시고 응원해 주셨던 팬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그리고 저로 인해 피해를 입게 된 멤버들, 회사, 함께 일하는 모든 주변 분들에게도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앞으로 행동 하나하나 신중히 생각하고 주의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많은 분들과 팬 여러분에게 심려를 끼쳐 드려서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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