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이민정·이주연·효민·남태현, 청담동 파티 참석에 “부주의한 행동 사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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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이민정·이주연·효민·남태현, 청담동 파티 참석에 “부주의한 행동 사과”(종합)
  • 변진희 기자
  • 승인 2020.05.20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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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손해선 기자, 써브라임 아티스트 에이전시, P&B엔터테인먼트, 김희정 SNS, 손연재 SNS 제공
사진=손해선 기자, 써브라임 아티스트 에이전시, P&B엔터테인먼트, 김희정 SNS, 손연재 SNS 제공

[변진희 기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가 한창인 가운데 배우 이민정, 이주연, 김희정, 가수 효민, 남태현, 체조선수 손연재, 사업가 임블리 등이 파티를 즐긴 사실이 드러났다.

20일 이민정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는 “우선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면서 “이민정는 친한 지인의 생일 초대에 모임 장소인 청담동 브런치 카페에 들려 선물을 전달하고 인사를 나눈 뒤 기념사진을 찍은 후 바로 장소를 나왔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민정은 드라마 촬영에 임하고 있고, 한 아이의 엄마이기에 사람 많은 곳이나 행사에 참석을 자제해 왔다”라며 “친한 지인의 초대였기에 축하의 뜻은 전하는 게 맞겠다 싶어 선물을 전달을 위해 잠시 들린 것이었지만, 이 또한 자제했어야 했다고 생각하고 있다. 다시 한번 이번 일에 대해 사과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 더욱 행동에 신중을 기하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효민과 김희정 소속사 써브라임 아티스트 에이전시는 “당사 소속 아티스트 효민과 김희정의 부주의했던 행동에 사과드린다”면서 “효민과 김희정은 지난 5월 9일 청담동의 한 카페에서 열린 지인의 생일에 참석했다. 늦었지만 이유를 불문하고 두 사람 모두 부주의한 행동이었음을 인지하고 있으며, 반성하고 있다”라고 사과했다.

이주연 소속사 미스틱 또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와 같은 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반성하고 있다. 향후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당사와 아티스트는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손연재가 운영하는 리듬체조학원 리프스튜디오도 “손연재가 참석한 파티 장소는 이태원이 아닌 청담동이었다. 마스크는 착용하고 있었고, 사진 찍을 때만 잠시 벗었다”라고 설명했다.

남태현 소속사 P&B엔터테인먼트도 “남태현은 지난 9일 청담동의 카페에서 열린 지인의 생일파티에 초대돼 참석했다”면서 “부주의하게 행동해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사과드리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다만 쇼핑몰 임블리 CEO 임지현은 공식 SNS 계정을 비공개로 하고,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한편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사실이 알려져 파장을 일으켰다. 더욱이 그룹 방탄소년단 정국, 아스트로 차은우, NCT 재현, 세븐틴 민규 등이 이태원 클럽에 방문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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