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진희 기자] 방송인 박슬기가 장군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었다.
21일 장군엔터테인먼트는 “방송인 박슬기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면서 “박슬기와 함께 일하게 돼 기쁘다. MC, 연기, 노래, 다재다능한 끼를 가지고 있는 박슬기를 국민 리포터에서 국민 MC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영역에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게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박슬기는 지난 2004년 MBC ‘팔도모창대회’에서 가수 박정현의 모창으로 대상을 받아 데뷔했으며, 섹션TV ‘연예통신’에서 14년 동안 리포터를 맡으며 활약했다.
또한 지난 2월 결혼 4년 만에 득녀 후 30일 만에 방송에 복귀해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 MBC ‘라디오스타’, MBN ‘동치미’ 등 방송 활동과 드라마 제작발표회, 쇼케이스 등 진행자로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박슬기는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위기가정 아동을 위한 지원금을 모으기 위해 기획된 SBS '셀럽마켓–기부니 좋다’에 이홍렬과 함께 공동 MC를 맡았다. 오는 22일 오전 9시 10분, 23일 오전 8시 30분 방송 예정이다.
한편 장군엔터테인먼트에는 김성주, 정성호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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