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청률 13% 돌파…인생 2막 앞둔 5인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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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청률 13% 돌파…인생 2막 앞둔 5인방
  • 변진희 기자
  • 승인 2020.05.22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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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방송 캡처
사진=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방송 캡처

[변진희 기자]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이 시청률 13%를 넘어섰다.

2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0일 방송한 tvN 목요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청률은 전국 기준 13.1%를 기록했다. 이는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수치이자, 같은 날 방송한 드라마 중 1위의 기록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인생 2막을 앞둔 중요한 시기에 접어든 익준(조정석 분), 정원(유연석 분), 준완(정경호 분), 석형(김대명 분), 송화(전미도 분)의 새로운 도전과 선택이 시청자들의 공감을 높였다.

정원은 병원장(조승연 분)에게 올해까지만 병원에 있겠다고 말했고, 소식을 전해 들은 정원의 엄마 로사(김해숙 분)는 충격을 받았다. 이후 병원을 찾은 로사는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겨울(신현빈 분)과 함께 있는 정원을 발견, 겨울을 찾아가 “제 오지랖이고 틀린 직감일 수도 있지만 그래도 마지막 희망으로 선생님한테 힘든 부탁 하나만 할게요. 선생님이 정원이한테 신부 포기하고 병원에 남아 달라고 부탁 좀 해주세요”라고 말했다.

준완은 익순(곽선영 분)이 박사과정을 위해 영국으로 가게 된 상황에서 장거리 연애를 선택하게 됐다. 시차가 8시간이면 연락하는 것도 쉽지 않고 서로 오해하고 싸울 거라고 걱정하는 익순에게 준완은 아직 일어나지도 않은 일을 왜 벌써부터 걱정하냐며 안심시켰다.

송화는 일 년만 속초 분원에 내려간다는 폭탄선언을 해 친구들을 놀라게 했다. 이미 병원장에게도 말했다는 송화는 “나 목이 많이 아파. 좀 쉴래. 좀 쉬면서 디스크 치료도 하고 못한 공부도 하고 싶어”라고 밝혔다.

한편 같은 날 방송한 MBC ‘꼰대인턴’은 4.7%, KBS2 ‘영혼수선공’은 3.3%, tvN ‘오 마이 베이비’는 2.8%, JTBC ‘쌍갑포차’는 1.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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