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마이 베이비' 김혜옥, 현실-워너비 오가는 '新엄마 캐릭터'로 공감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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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마이 베이비' 김혜옥, 현실-워너비 오가는 '新엄마 캐릭터'로 공감 UP
  • 조정원 기자
  • 승인 2020.05.22 16: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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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오 마이 베이비' 방송 캡처
사진=tvN '오 마이 베이비' 방송 캡처

[조정원 기자] 배우 김혜옥이 드라마 '오 마이 베이비'를 통해 조건이나 편견 없는 모습으로 새로운 엄마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김혜옥은 지난 21일 오후 방송한 tvN 수목드라마 '오 마이 베이비'에서 결혼은 건너뛰고 아이만 낳고 싶은 솔직 당당 육아지 기자 장하리(장나라 분)의 엄마 이옥란(김혜옥 분)으로 분해 열연을 펼쳤다.

특히 옥란은 현실과 워너비 엄마를 오가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먼저 옥란은 하리와 모태 우정을 나눈 남사친 재영(박병은 분)을 자신의 집에 들이는 과감한 행동을 보이는가 하면, 재영에게 처가라고 생각하길 바라는 마음까지 드러내 하리의 짝으로 염두에 두고 있음을 짐작하게 했다.

하지만 비혼을 결심하고 아이만 낳기 위해 알아보고 있는 하리의 모습을 본 옥란은 자신이 겪어온 어려움들을 하리 역시 겪게 될까 두려워 격렬하게 반대했고, 하리 또한 모진 말로 저항하며 자신의 결정을 납득시키려고 애썼다.

그렇게 옥란은 엄마가 되고 싶은 하리를 위해 백방으로 남편감을 물색, 은행원부터 기타 레슨 강사까지 적극적으로 짝을 찾아 나섰다. 그런 와중에 옥란은 위암 투병 후 정기적으로 받고 있는 검진 알람을 받았고, 늘 그렇듯 혼자 검사를 진행했다.

하지만 이를 알게 된 하리는 자신에게 짐을 짊어지게 하지 않으려는 옥란에게 섭섭함을 드러내며 화를 내 현실 모녀 같은 모습을 보여줬다. 이내 각자의 입장을 돌아 본 옥란과 하리는 다시 서로를 보듬으며 이전과 같은 관계를 회복했다.

이처럼 김혜옥은 그간의 엄마 캐릭터에 대한 해석을 깨는 새로운 엄마 캐릭터를 만들어낸 것은 물론, 남다른 중년 에너지를 브라운관 넘어 시청자들에게 고스란히 전했다. 특히 현실 모녀를 방불케 하는 옥란의 감정 변화를 면밀히 그려내며 보는 이의 공감까지 이끌어 냈다.

또한, 김혜옥은 조건이나 편견이 없는 옥란 캐릭터를 특유의 친근하면서도 카리스마 있는 분위기로 완벽히 소화해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이렇듯 앞으로 김혜옥이 보여줄 새로운 캐릭터에 대해 시청자들의 기대가 높이지고 있다.

한편 '오 마이 베이비'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한다.

조정원 기자
조정원 기자
chojw00@m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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