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아이'(가제), 김향기·류현경·염혜란 캐스팅 확정…5월 25일 본격 촬영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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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아이'(가제), 김향기·류현경·염혜란 캐스팅 확정…5월 25일 본격 촬영 돌입
  • 조정원 기자
  • 승인 2020.05.25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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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프레인TPC, 에이스팩토리 제공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프레인TPC, 에이스팩토리 제공

[조정원 기자] 영화 '아이'(가제)가 김향기, 류현경, 염혜란의 캐스팅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했다.

25일 '아이' 제작진은 김향기, 류현경, 염혜란의 캐스팅 확정과 크랭크인 소식을 전했다.

'아이'는 아동학과 졸업반의 보호 종료 청년 아영(김향기 분)이 생후 6개월 아이를 홀로 키우는 영채(류현경 분)의 베이비시터가 되면서 시작하는 따뜻한 위로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김향기는 극 중 보호 종료 청년으로 아동학과 졸업을 앞둔 대학생 아영 역을 맡았다. 그는 우연히 영채의 베이비시터가 되면서 자신의 상처를 보듬어가는 아영 역을 통해 한층 성숙해진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류현경은 극 중 6개월 된 아들을 혼자 키우고 있는 미혼모 영채 역을 연기한다. 그는 베이비시터 아영을 만나 고단한 삶 속에서 새로운 희망을 꿈꾸는 영채의 모습으로 깊은 공감을 전한다.

여기에 염혜란은 영채의 곁에서 든든한 힘이 돼 주는 동료 미자 역을 맡아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이처럼 '아이'를 통해 봄처럼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이야기를 선사할 김향기와 류현경의 연기 호흡과 시너지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아이'는 '동구 밖', '기형아' 등 단편영화를 통해 현실을 그린듯한 섬세한 연출력을 인정받아 온 김현탁 감독이 직접 각본을 쓰고 연출을 맡았다.

'아이'는 오는 2021년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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