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이효리, 유재석·비에게 혼성 댄스그룹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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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이효리, 유재석·비에게 혼성 댄스그룹 제안
  • 변진희 기자
  • 승인 2020.05.29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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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제공
사진=MBC 제공

[변진희 기자] ‘놀면 뭐하니?’ 혼성 그룹 멤버 이효리가 유재석, 비와 그룹 내 포지션을 둘러싼 동상이몽 기싸움

오는 30일 방송하는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는 Lv.0 연습생 유재석이 댄스 가수 이효리, 비와 혼성 그룹을 결성하는 장면이 그려진다.

혼성 그룹을 결성한 유재석, 이효리, 비는 본격적으로 그룹의 정체성과 관련해 이야기를 나눈다.이들이 댄스라는 장르 외 어떤 스타일의 곡에 도전할지, 또 멤버 구성은 어떻게 될지 등이 모두 베일에 싸여 있어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이효리는 앞으로 영입하길 기대하는 멤버의 포지션을 언급하며 메인보컬 자리를 호시탐탐 노린다. 특히 시원한 가창력의 여성 보컬을 영입하자는 의견인 유재석에게 “왜 나는 부족해? 안 되겠니?”라고 말한다.

또 이효리는 스스로 ‘뒷담화 하는 스타일’이라고 폭로한 것과 달리, 유재석과 비 바로 앞에서 화끈한 디스 공격을 퍼붓는다. 비와 힘을 합쳐 연습생 유재석의 팀 내 역할과 존재 이유에 의문을 품으며 역오디션을 제안했다고 해 웃음을 자아낸다.

비는 직접 신곡 프로듀싱을 하겠다고 의욕을 빛내지만, 유재석이 칼 같이 차단한다. 유재석은 ‘깡’팸의 ‘시무 20조’를 떠올리며 비에게 ‘프로듀싱 금지령’을 내린다고.

급기야 유재석, 이효리, 비는 그룹 활동 중 포기해야 할 것과 포기할 수 없는 것을 두고 치열한 공방전을 벌인다. 세 레전드가 팀 활동을 위해 금지한 내용은 무엇일지 호기심을 유발한다.

그런가 하면 이효리는 유재석과 비에게 파격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한다. 각자의 배우자를 멤버로 초대하는 역대 최초 부부 동반 패밀리 혼성 댄스그룹 결성을 의사를 묻는 것이다. 이효리의 아이디어에 당황한 유재석과 비가 어떤 대답을 꺼낼지 궁금증이 치솟는다.

한편 ‘놀면 뭐하니?'는 고정 출연자 유재석이 릴레이와 확장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유고스타, 유산슬, 라섹, 유르페우스, 유DJ뽕디스파뤼, 닭터유 등 ‘유니버스’를 구축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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