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융희 기자] ‘공부가 머니?’ 조은숙 딸이 솔루션을 받았다.

29일 오후 방송한 MBC 예능프로그램 ‘공부가 머니?’에서는 배우 조은숙이 출연, 완벽주의 중1 딸의 맞춤형 솔루션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손정선 심리 전문가는 “윤이는 지능검사 결과 타고난 지능이 뛰어난 것으로 나왔다. 여기에 스스로 학습해서 쌓은 지식도 풍부하다. 하지만 처리속도가 다소 낮게 나왔다”고 말했다.

이어 “윤이가 평소에는 너무 잘했는데 사람들 앞에만 서면 제대로 실력발휘를 못하지 않았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조은숙은 “맞다. 있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윤이는 피아노를 연습하던 중 카메라가 있는 것을 의식, 실수를 연발해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손정선 심리 전문가는 “이런 것들은 윤이의 완벽 주의적 성향 때문에 오는 것들이다”라며 “내가 완벽하지 못할까봐 생기는 불안감이다”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전문가는 “기질 및 성격 검사를 봤을 때 윤이는 욕심이 많은 아이다. 그만큼 해야 할 일을 많이 생각한다. 중요한 것을 선택하고 집중하는 것이 필요할 것 같다”고 조언했다.

한편 이날 조은숙은 남편 박덕균을 비롯해 딸 박윤, 혜민, 혜랑과 함께한 일상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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