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원 기자] 영화 '1917', '어벤져스: 엔드게임' 제작진이 '에베레스트'를 통해 답답한 일상을 단번에 날려버릴 초대형 클라임 블록버스터의 탄생을 예고했다.
1일 '에베레스트' 제작진은 오는 7월 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관객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는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휘몰아치는 눈보라 속 장엄한 아우라를 뿜어내는 에베레스트의 배경을 담아내 시선을 사로잡는다. 차가운 설산의 비주얼과 당장이라도 무슨 일이 벌어질 것만 같은 아찔한 분위기는 긴장감을 배가시키며, 무더위를 단번에 날려버리는 시원한 볼거리와 숨 막히는 여정을 예고한다.
여기에 에베레스트의 최정상을 바라보는 주인공들의 모습과 "우리는 극한의 정상에 왔다"라는 카피는 목숨을 건 위대한 도전으로 가슴 벅찬 감동을 느끼게 하며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에베레스트'는 인생의 목표였던 에베레스트를 정복하고도, 하나의 사건으로 인해 삶의 모든 것을 잃어야만 했던 한 남자가 동료들의 명예와 사랑하는 연인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다시 한 번 정상에 도전하는 초대형 클라임 블록버스터다.
'에베레스트'는 올해 아카데미시상식을 뒤흔든 '1917'과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킨 '어벤져스: 엔드게임' 제작진이 총출동해 관심을 모은다. 여기에 할리우드 스타 장쯔이를 비롯해 대륙의 흥행 보증 수표 오경, '먼 훗날 우리'를 통해 가장 핫한 라이징 스타로 떠오른 정백연, 그리고 성룡의 특별 출연 소식까지 지금껏 없던 아시아 초호화 캐스팅으로 기대를 높인다.
에베레스트를 배경으로 반드시 대형 스크린으로 경험해야 할 압도적 스케일과 완벽한 CG는 관객들로 생동감 넘치는 전개를 선사하며 높은 만족도를 안겨줄 것이다.
뿐만 아니라 에베레스트 최정상 정복에 성공하도고 증거를 남기지 못해 인정받지 못한 등반대 대장 방우조(오경 분)와 대원들이 15년 뒤 다시 한번 목숨을 건 도전을 담은 '에베레스트'는 한 순간도 긴장을 놓칠 수 없는 짜릿한 여정과 뭉클한 감동 스토리로 전 세대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힘든 시기에 모두에게 희망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처럼 뜨거운 감동과 시원한 볼거리를 선사하는 '에베레스트'는 올 여름 극장가에 강력한 흥행 신드롬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