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편의점 샛별이’ 지창욱 “편의점, 동네의 안식처이자 등대 같은 공간”
상태바
[인터뷰] ‘편의점 샛별이’ 지창욱 “편의점, 동네의 안식처이자 등대 같은 공간”
  • 변진희 기자
  • 승인 2020.06.03 11: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SBS 제공
사진=SBS 제공

[변진희 기자] 배우 지창욱이 ‘편의점 샛별이’ 출연 결심 이유를 밝혔다.

지창욱이 편의점을 무대로 하는 친근한 드라마로 시청자를 찾아온다. 바로 오는 12일 첫 방송하는 SBS 새 금토드라마 '편의점 샛별이'다.

‘편의점 샛별이’는 훈남 점장 최대현(지창욱 분)과 4차원 알바생 정샛별(김유정 분)이 펼치는 24시간 예측불허 코믹 로맨스 드라마로, ‘열혈사제’ 이명우 감독이 연출을 맡아 기대를 높이고 있다. 편의점 점장 최대현으로 푹 빠져들어 촬영 중인 지창욱에게 직접 드라마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 “작품 선택 이유? 편의점이란 공간 매력적”

지창욱은 “이명우 감독님과의 작업이 기대됐다. 그리고 편의점이라는 공간이 주는 매력에 끌렸다. 편의점에서 청춘을 살아가는 대현이를 잘 표현하고 싶었고, 대현이라는 캐릭터를 재미있게 만들어갈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답하며, 작품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 “순수하고 우직한 최대현, 내가 봐도 귀엽다"

극 중 편의점 점장 최대현은 드라마 남자 주인공 캐릭터로 등장하는 화려하고 멋진 직업도 아니다. 지창욱은 파란색 편의점 유니폼 조끼에 캐주얼한 옷차림으로, 그야말로 편의점에 스며든 비주얼로 변신을 예고했다.

지창욱은 “대현이는 정직과 성실의 아이콘 같은 인물이다. 일과 사랑에 있어서 굉장히 순수하고 우직하고, 한편으론 우유부단해서 답답할 때도 있지만 귀여운 매력이 있다”라고 말했다.

# “우리 편의점은 등대 같은 공간, 안식처 같은 공간”

지창욱이 ‘편의점 샛별이’를 선택한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한 작품 속 공간 편의점은 어떤 매력을 품고 있을까. 지창욱은 극 중 편의점 ‘종로 신성점’의 매력에 대해 “동네의 등대 같은 공간이다. 24시간 불을 밝히며 사람들을 기다리고, 무언가 필요한 게 있는 사람들에게 안식처가 된다. 동네와 함께하는 우리 편의점의 매력은 친근함이 아닐까 생각한다”라고 밝히며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편의점 샛별이’는 현재 방영 중인 ‘더 킹 : 영원의 군주’ 후속으로 방송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