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민 기자] 인천문화재단 ‘2020 동네방네 아지트사업’으로 선정된 극단 열정의 Acting 연습실 ‘Y'에서 이번달 30일까지 시즌 2 시민배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극단 열정의 ‘나도 배우다’는 2019년에 이어 열정과 도전을 꿈꾸는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2019 선정된 참여자들은 전문 배우의 지도와 연극심리상담사의 마음 돌봄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희열과 도전의식을 비롯해 나아가 자신의 인생이 치유되는 것을 느꼈다고 응답했으며 90프로의 참여자는 자존감이 올라가 일상생활의 변화를 겪었다고 전했다.  

2020년 ‘나도 배우다’ 시즌2 참여자들은 발성과 신체 움직임, 극 분석과 캐릭터 분석 등 기본 과정을 배우며 관객을 초대하여 무대에 서는 경험을 하게 된다. 코로나 19로 인해 장기화된 사회적, 생활 속 거리두기로 지친 시민들을 위한 긍정적 자극이 되어 시민과 배우의 생기와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극단측은 설명했다.  

신청은 이번달 30일까지 약 한 달간의 모집기간을 거쳐 다음달 3일 선정자를 발표할 예정이며, 프로그램은 다음달 11일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직장인, 주부, 알바, 사장님, 취업 준비생 등 20살 이상의 성인이면 누구라도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 및 신청은 극단 열정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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