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원 기자] 영화 '오케이 마담'이 오는 8월 개봉 확정과 함께 시원한 웃음과 반전 액션을 예고했다.
22일 '오케이 마담' 제작진은 엄정화, 박성웅, 이상윤, 배정남, 이선빈 등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배우들의 모습을 담은 1차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오케이 마담'은 생애 첫 해외여행에서 난데없이 비행기 납치 사건에 휘말린 부부가 평범했던 과거는 접어두고 숨겨왔던 내공으로 구출 작전을 펼치는 액션 코미디다.
공개된 1차 포스터 2종은 하와이안 셔츠부터 승무원 유니폼, 방탄조끼, 트레이닝복 등 각기 다른 개성을 뽐내는 배우들의 의상으로 눈길을 끈다. 동시에 엄정화, 박성웅, 이상윤, 배정남, 이선빈의 코믹 시너지를 예고하며 기대를 모은다.
특히 "뜻밖의 히어로 등장"이라는 카피는 하와이로 떠나기 위해 탑승한 비행기에서 납치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평범한 캐릭터들이 비행기를 구하기 위해 어떤 일을 벌이게 될지 관객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오케이 마담'은 엄정화부터 박성웅, 이상윤, 배정남, 이선빈까지 코미디 장르에 일가견이 있는 배우들의 만남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엄정화가 차진 손맛으로 골목시장을 접수한 꽈배기 맛집 사장 미영 역으로 분했다. 그가 '오케이 마담'을 통해 보여줄 새로운 매력에 관한 관심이 집중된다.
여기에 엄정화와 완벽한 케미스트리를 예고하는 박성웅 역시 눈길을 사로잡는다. 그는 사랑하는 아내 미영밖에 모르는 철부지 남편 석환 역을 맡았다. 그는 진지한 얼굴과 큰 체격 뒤에 숨어있는 반전 코미디 감각을 뽐내며, 코믹과 액션을 둘 다 소화하는 탄탄한 연기 내공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처럼 남다른 연기 내공으로 뭉친 엄정화와 박성웅은 '오케이 마담'에서 부부 역할을 찰떡같이 소화하며 완벽한 호흡을 보여준다.
뿐만 아니라 이상윤은 그동안의 젠틀한 이미지를 탈피, 한 명의 타겟을 잡기 위해 비행기를 납치한 테러리스트 철승 역에 도전하며 이미지 변신에 나섰다. 배정남은 첩보 요원을 꿈꾸지만, 현실은 구박덩어리 신입 승무원 현민 역으로 분해 코믹 시너지에 가세한다.
마지막으로 이선빈은 신분을 숨기고 반드시 하와이에 도착해야만 하는 승객 역을 맡아 극에 특별한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엄정화는 '오케이 마담'에 대해 "매 순간 배우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즐겁게 촬영할 수 있었고, 함께한 시간 자체가 평생 기억에 남을 에피소드"라고 전하며 배우들이 선사할 완벽 케미스트리에 대한 궁금증을 배가시킨다.
여기에 '검사외전', '신세계' 등 충무로 흥행 제작진이 합류해 완성도를 높인 '오케이 마담'은 오는 8월 유일한 코미디 영화로 극장가를 사로잡을 계획이다.
이밖에도 배우들의 코믹 시너지를 확인할 수 있는 1차 예고편은 오늘(22일) 오후 6시 CGV 페이스북을 통해 최초 공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