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의 꽃’ 이준기·문채원 “보지 못했던 멜로·다양한 사건·애틋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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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 꽃’ 이준기·문채원 “보지 못했던 멜로·다양한 사건·애틋함 있다”
  • 변진희 기자
  • 승인 2020.06.22 12: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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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티벤터뷰' 영상 캡처
사진=tvN '티벤터뷰' 영상 캡처

[변진희 기자] ‘악의 꽃’ 이준기와 문채원이 현실 케미스트리로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tvN 새 수목드라마 ‘악의 꽃’은 사랑마저 연기한 남자 백희성(이준기 분)과 그의 실체를 의심하기 시작한 아내 차지원(문채원 분), 외면하고 싶은 진실 앞에 마주 선 두 사람의 고밀도 감성 추적극이다.

22일 ‘악의 꽃’ 측은 이준기와 문채원의 ‘티벤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친근한 반말 콘셉트 속 유쾌한 비하인드 스토리부터 관전 포인트까지 전하며 케미스트리를 뽐냈다.

영상 속 이준기는 “잔혹한 과거를 숨기고 살아온 백희성이 형사인 아내 차지원에게 진실들을 파헤침 당하게 된다”며 “사랑을 지키기 위한, 진실을 숨기기 위한 이야기들을 재미있게 펼칠 드라마”라고 ‘악의 꽃’을 소개했다.

이어 작품 선택한 이유에 대해 이준기는 “서스펜스 스릴러다. 일종의 퍼즐 게임을 보는 것 같은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문채원 역시 “치명적인 매력이 있다”고 반응했다.

현장을 이끄는 수장 김철규 감독에 대해서도 엄지 척을 내세웠다. 특히 문채원은 작품을 선택한 이유로 ‘김철규 감독’을 꼽기도 했다. 전작 ‘마더’, ‘자백’, ‘공항 가는 길’에 이어 또 한 번 감탄을 불러일으킬 연출이 기다려진다.

“멜로 준기를 기대해도 되나?”라는 질문에 “기대해줬으면 좋겠다. 정말 제대로 한 번 해보고 싶다”며 결연한 의지를 다진 이준기. 또 “멜로가 8, 서스펜스가 2”라는 문채원의 대답에 두 사람의 밀도 높은 멜로를 기대하게 한다.

또한 이준기는 ‘악의 꽃’의 관전 포인트를 “보지 못했던 멜로드라마, 다양한 사건들을 통한 재미, 아련하고 애틋한 다른 슬픔”이라고 전했다. 문채원은 “둘 사이에 아이가 있다”며 극 중 두 부부의 딸 백은하(정서연 분)의 존재를 포인트로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악의 꽃’은 오는 7월 22일 오후 10시 50분에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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