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영, 악플 언급 “’서프라이즈픽’ 띄워주기? 제작진 결정에 따른 것”(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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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영, 악플 언급 “’서프라이즈픽’ 띄워주기? 제작진 결정에 따른 것”(전문)
  • 변진희 기자
  • 승인 2020.06.22 14: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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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하영 SNS
사진=김하영 SNS

[변진희 기자] 배우 겸 방송인 김하영이 ‘서프라이즈픽’ MC를 맡은 후 일부 악플러의 반응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이하 ‘서프라이즈’) 재연배우로 얼굴을 알린 김하영은 ‘서프라이즈’의 새로운 코너 ‘서프라이즈픽’의 MC를 맡게 됐다.

이와 관련해 21일 김하영은 자신의 SNS에 “새로운 시도로 제가 시험 삼아 초반에 맡게 된 거다”라면서 “게시판에 '김하영 띄워주려는 거냐, 재연배우로 남아라' 이 말은 생각은 하시고 말씀하신 거냐?”라면서 “저도 제작진 결정에 따라 촬영하는 배우일 뿐이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하루에 '서프라이즈' 두 개씩 촬영하기 힘들다. 응원은 못 해줄망정. 그래도 당분간 '서프라이즈픽'에서 얼굴 봐야 할걸”이라며 악플러에게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이후 22일 김하영은 “'서프라이즈'도 새로운 시도, 저에게도 새로운 시도, 한자리에 머물러 있지 않고 변화해보려는 노력들이다”라면서 “어색하고 불편하실 수도 있지만, 새로운 구성으로 다가가는 '서프라이즈'를 응원해달라”면서 “밤낮으로 고생하는 '서프라이즈' 제작진들, 안 바뀌면 진부하다 하고 바뀌면 왜 바꿨냐고 하니 제일 속상할 거라는 생각이 든다. 힘내라고 많이 응원해달라”고 밝혔다.

한편 김하영은 ‘서프라이즈’, ‘개그콘서트’, ‘라디오스타’ 등에 출연하며 다방면으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다음은 김하영 SNS 글 전문.

'서프라이즈픽' 당분간 새로운 시도로 제가 시험 삼아 초반에 맡게 된 겁니다. 자리 잡힐 때까지 '서프라이즈'에서 가장 오래 출연하고 얼굴 익숙한 제가 잠깐 하게 된 것뿐! 근데 게시판에 '김하영 띄워주려는 거냐, 재연배우로 남아라' 이 말은 생각은 하시고 말씀하신 거죠? 온갖 비난 글들. 저도 새로운 시도에 아직 적응 못 하고 있고 연기에만 집중하고 싶어서 빨리 '서프라이즈픽' MC 바꿔달라고 말씀드린 상황이에요! 저도 제작진 결정에 따라 촬영하는 배우일 뿐입니다. 하루에 '서프라이즈' 두 개씩 촬영하기 힘들어요. 응원은 못 해줄망정. 그래도 당분간 '서프라이즈픽'에서 내 얼굴 봐야 할 걸.

응원 감사해요. '서프라이즈'도 새로운 시도, 저에게도 새로운 시도, 한자리에 머물러 있지 않고 변화해보려는 노력들입니다. 어색하고 불편하실 수도 있지만, 새로운 구성으로 다가가는 '서프라이즈'를 응원해 주세요. 사실 밤낮으로 고생하는 '서프라이즈' 제작진들, 안 바뀌면 진부하다 하고 바뀌면 왜 바꿨냐고 하니 제일 속상할 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힘내라고 많이 응원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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