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융희 기자] ‘꼰대인턴’ 마지막 회에서는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까?
MBC 수목미니시리즈 ‘꼰대인턴’ 측은 25일 마지막회 스틸 컷을 공개, 엔딩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꼰대인턴’은 가까스로 들어간 회사를 이직하게 만든 최악의 꼰대 부장을 부하직원으로 맞게 되는 남자의 찌질하면서도 통쾌한 복수극을 담은 작품이다. ‘꼰대’라 불리는 사람들이 결국 우리가 될 것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세대와 세대 간의 어울림을 그리고 있어 현실 직장 이야기를 통한 공감을 이끌어 내고 있다.
극 중 라면회사의 최고 실적을 자랑하는 가열찬(박해진 분) 부장은 인턴시절 자신을 고난의 구렁텅이에 빠뜨렸던 상사 이만식(김응수 분)을 시니어 인턴으로 다시 만나면서 좌충우돌 이야기가 펼쳐지고 있다.
이날 공개된 마지막회 스틸 컷에서는 위기감 가득해 보이는 이만식과 그의 보디가드가 된 가열찬의 모습이 담겨있다. 가열찬은 과연 일촉즉발의 상황에 빠진 이만식을 구해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꼰대인턴’은 그동안 수많은 패러디와 추리가 불가능한 반전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아왔다. 직장드라마의 판타지를 보여주며 마지막까지 열연을 펼칠 박해진과 김응수의 모습이 담긴 스틸컷에 기대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드라마 ‘꼰대인턴’의 마지막회가 7월 1일로 한 주 미뤄진 가운데, 오는 27일 밤 9시 15분 스페셜 방송 ‘꼰대인턴 방구석 팬미팅: 끝나지 말란 말이야~’가 전파를 탈 예정이다. 또한, 7월 초까지 주말을 제외한 매일 오후 10시 10분에는 네이버 오디오클립을 통해 박해진과 김응수가 함께 진행하는 ‘꼰대인턴 상담소’를 청취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