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원 기자] 영화 '#살아있다'가 개봉 첫 주 106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살아있다'는 지난 28일 하루 전국 1,869개 스크린에서 25만 6,14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106만 29명이다.
'#살아있다'는 원인불명 증세의 사람들이 공격을 시작하며 통제 불능에 빠진 가운데 데이터, 와이파이, 문자, 전화 등 모든 것이 끊긴 채 홀로 아파트에 고립된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생존 스릴러다.
특히 '#살아있다'는 개봉 5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한 것은 물론, 동시기 경쟁작들을 제치고 주말 이틀간 55만 명의 관객 수를 기록하는 등 주말 극장가를 완벽하게 장악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처럼 '#살아있다'는 여름 극장가 압도적 흥행 강자임을 입증했으며, 이전에 보지 못했던 새로운 생존 스릴러로 강력한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순간도 긴장을 놓칠 수 없는 긴박감 넘치는 스토리, 유아인과 박신혜의 매력적인 연기 시너지, 참신한 생존 과정으로 입소문 열기를 이어가며 극장가를 사로잡고 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2위와 3위는 '결백'과 '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저작권자 © 마켓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