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는 훌륭하다' 강형욱, '질서 실종 육犬가정' 출동…다犬 가정 위한 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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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는 훌륭하다' 강형욱, '질서 실종 육犬가정' 출동…다犬 가정 위한 팁 공개
  • 조정원 기자
  • 승인 2020.06.29 14: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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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개는 훌륭하다' 제공
사진=KBS2 '개는 훌륭하다' 제공

 

[조정원 기자] '개는 훌륭하다'의 강형욱이 이상한 강아지 월드에 규칙을 세우러 입성한다.
 
29일 오후 방송하는 KBS2 '개는 훌륭하다'에는 여섯 마리의 반려견에게 집을 완전히 정복당한 보호자의 사연이 공개된다.

고민견 뽀미네는 보호자가 입양한 뽀미와 자식견인 왕자와 공주 그리고 아픔이 있는 쿠키, 초코, 밍크가 함께 어우러져 사는 6마리의 다견 가정이다. 최연장자 12살 뽀미를 시작으로 입질을 하는가 하면 서로 싸우고, 집안 가구를 망가뜨리는 등 매일 전쟁터 같다.

특히 뽀미네는 하루에 한 번 선택받은 반려견만이 외출할 수 있는 '순번 외출제'를 시행한다. 때문에 보호자가 외출을 하면 집 안에 남아있는 반려견들이 집단 하울링을 시작, 집안 곳곳에 소변 실수까지 하는 총체적 난국이 펼쳐져 '개는 훌륭하다'의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다.

하지만 강형욱은 뽀미네를 관찰하면 할수록 집안 풍경에서 이상한 점을 발견한다. 여기저기 찢긴 벽지는 물론 가구 하나 없는 휑한 거실, 식탁 위에 놓인 반려견의 이불 등 집안에서 보호자의 공간이 느껴지지 않은 것이다. 보호자는 잠을 잘 때도 반려견에게 침대를 점령당할 뿐 아니라 식사를 할 때도 식탁이 아닌 싱크대에서 각자 해결을 해 경악을 금치 못하게 만든다.

이에 강형욱은 질서가 실종된 뽀미네의 규칙을 바로 세우는 훈련에 돌입한다. 보호자와 반려견의 공간을 철저히 분리하면서 6마리의 반려견들이 모두 보호자의 통제하에 함께 어우러질 방법을 보여줄 예정이다.

그뿐만 아니라 다견 가정의 보호자라면 알아야 할 중요한 사실들도 전할 계획이다.

과연 뽀미네는 질서 있고 평화로운 다견 가정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오늘(29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하는 '개는 훌륭하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다견 가정 뽀미네 이야기와 함께 지난주 높은 관심을 받았던 보더콜리 고민견 코비와 담비네의 못다 한 뒷이야기도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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