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웨이브] '런닝맨', 7주 만에 1위 탈환…'유재석 전성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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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웨이브] '런닝맨', 7주 만에 1위 탈환…'유재석 전성시대'
  • 조정원 기자
  • 승인 2020.06.30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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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웨이브 제공
사진=웨이브 제공

[조정원 기자]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 경쟁이 심상치 않다. 주간웨이브(wavve) 예능 1위 자리가 매주 변동되며 프로그램 간 뜨거운 접전을 벌이고 있다.

지난 주에는 '나 혼자 산다'가 1위를 차지했고, 그 전 주에는 '놀면 뭐하니'가 최초로 1위 자리에 올랐다. 하지만 이번 주에는 '런닝맨'이 약 7주 만에 다시 1위를 탈환했다.

유재석이 출연 중인 예능 프로그램이 1~2위를 차지했고, 4위에도 '무한도전'이 굳건히 자리 잡고 있다.

지난 주 방송한 '런닝맨'은 10주년을 기념해 시청자들이 가장 다시 보고 싶은 특집으로 꼽은 '초능력 특집'이 방영됐다. 게스트로 이상엽, 강한나가 출연해 최고의 초능력자를 가리는 치열한 추격전이 벌어졌다. 가장 인기를 얻었던 특집인 만큼 예측 불가능하고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 주 방송 또한 시청자들이 꼽은 특집 중 하나인 '환생 특집'이 예정돼 있다. '런닝맨'의 2주 연속 주간웨이브 예능 1위 탈환의 여부가 기대된다.

한편 SBS 장수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의 뒤를 잇고 있는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은 3주년을 맞아 이번 주 주간웨이브 예능 차트 15위에서 8위로 급상승했다.

지난 22일 방송한 '동상이몽2'에는 둘째가 생긴 장신영, 강경준 가족의 일상이 최초로 공개됐다. 강경준은 두 아이의 아빠가 된 가장으로서 무거워진 책임감을 얘기해 공감을 자아냈고, 동생이 생긴 첫째 정안과 둘째 정우의 다정한 형제애의 훈훈한 모습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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