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원 기자] 빌보드코리아 매거진이 청춘 영화 속 한 장면 같은 슈퍼주니어-K.R.Y.(규현, 려욱, 예성) 커버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30일 빌보드코리아는 슈퍼주니어-K.R.Y.와 함께한 매거진 4호의 커버 2종을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규현, 려욱, 예성은 청춘 영화의 한 장면처럼 따뜻하고 서정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오버핏 슈트를 차려입고 촬영한 또 다른 버전의 커버에서는 촬영장의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그대로 전해지는 듯한 멤버들의 해맑은 미소가 담겨 있다.
슈퍼주니어-K.R.Y.는 2006년 슈퍼주니어 보컬 유닛으로 결성된 후 지난 6월 8일 첫 미니 앨범 '푸르게 빛나던 우리의 계절'을 발매했다.
이번 빌보드코리아 매거진 4호에는 화보뿐만 아니라 세 멤버의 보컬 스타일을 분석한 기사부터 앨범 설명 및 개개인의 음악적 취향을 파악할 수 있는 솔직 담백한 인터뷰, 그리고 슈퍼주니어 멤버들이 보내온 응원 메시지까지 약 20여 페이지에 걸친 다채로운 기사가 담겨있다.
첫 미니 앨범이 나오기까지 10여 년이 걸린 이유를 묻는 질문에 예성은 "사실 앨범을 발매하고 싶어도 좋은 곡을 못 만나면 힘들다"라며 "좋은 곡을 만난 게 이번 앨범이 나올 수 있었던 기회이지 않았나 싶다"고 답했다. 또 려욱은 "가장 슈퍼주니어-K.R.Y.스러운 음악을 보여줘야 하는 중요한 앨범이라고 생각했다. 그게 정통 발라드였다"라며 이번 앨범 콘셉트에 대해 소개했다.
한편 슈퍼주니어-K.R.Y.의 소식 외에 크러쉬, 개코, 온리원오브의 인터뷰부터 탄생 75주년을 맞은 밥 말리, 빌보드가 꼽은 최고의 팝 아티스트까지 다양한 아티스트의 소식을 만나볼 수 있는 빌보드코리아 매거진 4호는 6월 30일부터 온라인과 오프라인 서점에서 예약 판매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