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가 좋아', KBS2 개편 맞이 '트로트 신동 특집' 무대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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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가 좋아', KBS2 개편 맞이 '트로트 신동 특집' 무대 선사
  • 조정원 기자
  • 승인 2020.06.30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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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노래가 좋아' 제공
사진=KBS2 '노래가 좋아' 제공

[조정원 기자] KBS1 '노래가 좋아'가 시청자들의 사랑에 힘입어 KBS2에서 새롭게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30일 오후 방송하는 '노래가 좋아'에서는 KBS2 개편을 맞이해 '트로트 신동 특집' 무대가 꾸며진다.

그동안 정동원, 홍잠언, 남승민, 전유진 등 화제의 트로트 신동들을 배출해 온 '노래가 좋아'에서 그들을 뛰어넘을 차세대 트로트 신동을 선발하기 위한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들을 심사하기 위해 가요계의 신사 이무송, 개그계의 디바 김미려, 글로벌 예능인 샘 오취리, 태권 트롯 나태주까지 특급 심사위원 군단이 출격한다. 이들의 유쾌한 입담과 재치 있는 심사평으로 방송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는 총 다섯 명의 트로트 신동이 무대에 오른다. 트로트 신동들은 어린 나이가 믿기지 않을 만큼 뛰어난 트로트 실력에, 무대를 즐기는 표정과 섬세한 제스처까지 다양한 끼를 선보인다.

그 중 프로에 가까운 완벽한 무대를 보여준 한 참가자의 무대에 나태주는 "오히려 내가 배워야겠다"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첫 소절부터 타고난 감성과 창법으로 심사위원은 물론, MC 장윤정의 마음까지 사로잡은 참가자가 등장했다고 전해져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한편 '노래가 좋아'는 지난 2016년 10월 8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800여 팀이 출연, 따뜻한 가족애와 화합의 하모니가 담긴 무대를 선보여 왔다.

부부MC 장윤정, 도경완의 찰떡 호흡이 더해져 감동과 재미 두 마리의 토끼를 잡아온 만큼, 더욱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찾아갈 '노래가 좋아'에 대한 관심이 집중된다.

'노래가 좋아'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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