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아이린&슬기, 첫 미니앨범 ‘Monster’로 차별화된 음악 색깔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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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 아이린&슬기, 첫 미니앨범 ‘Monster’로 차별화된 음악 색깔 예고
  • 백융희 기자
  • 승인 2020.07.01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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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백융희 기자] 레드벨벳 아이린&슬기가 첫 미니앨범 ‘Monster(몬스터)’로 유닛만의 퍼펙트 시너지를 선사한다.

아이린&슬기의 첫 번째 미니앨범 ‘Monster’는 오는 6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공개된다. 타이틀 곡 ‘Monster’를 포함한 다양한 장르의 총 6곡이 수록돼 있다.

타이틀 곡 ‘Monster’는 상대방의 꿈속에 들어가 춤추고 놀며 빠져들게 하는 불멸의 ‘Monster’ 이야기를 담은 콘셉추얼한 가사와 강렬한 사운드가 어우러진 곡으로, 유영진과 켄지(Kenzie) 등 글로벌 히트메이커가 함께 작업해 기대감을 높인다.

더불어 수록곡 ‘놀이(Naughty)’는 아슬아슬한 관계에서 느껴지는 긴장감을 숨바꼭질 놀이에 빗대어 풀어낸 가사와 장난기 가득한 보컬이 어우러진 팝 댄스곡이며, ‘Diamond(다이아몬드)’는 꿈꾸고 원하는 대로 자신 있게 나아가자는 메시지를 담은 R&B 댄스곡으로 몽환적이면서도 감미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다.

게다가 이번 앨범에는 그루비한 비트와 중독적인 훅이 돋보이는 프로그레시브 R&B 댄스 곡 ‘Feel Good(필 굿)’, 귀엽게 질투하는 심리와 숨기려 해도 숨겨지지 않는 마음을 ‘Jelly(젤리)’에 빗대어 중의적으로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인 ‘Jelly’도 수록되었으며, 레드벨벳 세 번째 단독 콘서트 ‘La Rouge(라 루즈)’에서 슬기의 솔로 무대로 선보인 ‘Uncover(언커버)’의 완곡 버전도 보너스 트랙으로 담아, 다채로운 색깔을 만나기에 충분하다.

또한 오늘(1일) 자정 아이린&슬기 공식 홈페이지 및 각종 SNS 레드벨벳 계정을 통해 공개된 아이린&슬기의 티저 이미지는 패셔너블한 스타일과 극강 비주얼 케미스트리로 유닛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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