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성국, '부여 돌아온, 돌아와야 할 문화유산 사진전' 개막식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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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성국, '부여 돌아온, 돌아와야 할 문화유산 사진전' 개막식 참석
  • 조정원 기자
  • 승인 2020.07.01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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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왼쪽부터) 한여름, 박정현 부여군수, 성국
사진=(왼쪽부터) 한여름, 박정현 부여군수, 성국

[조정원 기자] 가수 한여름과 성국이 '부여 돌아온, 돌아와야 할 문화유산 사진전' 개막식에 함께 했다.

한여름과 성국은 지난달 30일 오후 2시 충청남도 정림사지박물관 1층 로비에서 진행된 '부여 돌아온, 돌아와야 할 문화유산 사진전' 개막식에 홍보대사 자격으로 초청 받아 자리를 빛냈다.

'부여 돌아온, 돌아와야 할 문화유산 사진전'은 부여 백제 금동관음보살입상 환수추진위원회 주최하고 부여군·(재)문화유산회복재단·충남 국외소재반출문 화재실태조사단 주관한다.

이날 행사에는 박정현 부여군수, (재)문화유산회복재단 이상근 이사장, 김기서 충남도의회의원.송복섭 부여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사진전은 지난 2018년부터 국내외 반출문화재 조사·연구를 진행한 충청남도 국외반출문화재 실태조사단(단장 김연)에 의해 조사된 반출·환수 문화재를 바탕으로 부여 백제금동관음보살입상, 백제보살반가사유상, 오구라와 가루베가 반출한 유물 등과 같이 대표적인 국외반출 문화재와 서산 보원사지 고려철불, 부여군수리 석조여래좌상 등 일제강점기에 반출 당해 고향으로 돌아오지 못하는 문화재, 그리고 문화재 환수 100년의 역사 속에서 국보로 지정된 7건의 문화재와 부여군과 한국천문연구원, 문화유산회복재단이 추진하는 고천문과학역사관 건립을 위한 고천문 유물 등 고대과학 문화유산을 포함해 총 40여 점을 전시를 통해 소개한다.

특별히 이번 전시회에는 환수한 문화유산과 앞으로 환수해야 할 문화유산의 사진과 함께 각 유산이 지닌 가치와 사연이 함께 소개되고, 환수를 추진하고 있는 백제미소불을 5배 크기로 재현한 모형물도 함께 전시돼 반출 문화유산 관련 국민의 관심과 이해를 더욱 촉진할 예정이다.

지난해 11월 (재)문화유산회복재단 홍보대사로 위촉된 한여름과 성국은 백제 미소불로 알려진 부여 출토 백제 금동관음보살 입상의 환수를 위한 홍보 활동을 포함해 다양한 우리 문화재 환수를 위한 홍보 활동을 꾸준히 전개할 예정이다.

한편 '돌아온, 돌아와야 할 문화유산 사진전'은 지난 6월 30일부터 오는 7월 30일까지 정림사지박물관 1층 로비에서 시민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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