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원 기자] '도시어부'가 이덕화, 이경규, 지상렬, 이수근, 이태곤, 김준현, 박진철 등 고정 7인의 모습을 담은 단체 포스터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1일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이하 '도시어부2') 제작진은 7인 단체 포스터를 공개했다.
'도시어부2'는 인턴 5인방 지상렬, 이수근, 이태곤, 김준현, 박진철 프로를 새 고정 멤버로 맞아들이며 진정한 '낚시 어벤져스'의 탄생을 알렸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같은 옷차림을 한 채 나란히 서서 일제히 한 방향을 바라보는 '도시어부2' 멤버 7인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화창하게 갠 날씨와 휘몰아치는 폭풍우가 공존하는 배경은 어떤 극한의 낚시 상황에서도 열띤 대결을 펼쳐나가는 도시어부들의 모험 그 자체를 보여준다.
특히 팔짱을 끼고 큰형님의 포스를 내뿜는 이덕화와 물고기를 품에 안고 사뭇 비장한 표정을 지은 이경규를 필두로, 새 고정 멤버 5인의 각기 다른 표정에서도 저마다의 개성이 느껴져 이들이 발휘할 예능 시너지를 기대하게 한다.
든든한 두 MC에 이어 다섯 식구를 새로 얻은 '도시어부2'가 어떤 강력한 웃음으로 시청자들의 오감을 만족시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낚시 대결의 판도를 바꿀 일곱 멤버의 활약이 예고됨에 따라, 더 치열하고 긴장감 넘치는 기록 싸움이 기대되고 있다.
오는 2일 방송에서는 왕포 낚시 도중 서로가 서로를 살려주기 위한 훈훈하고도 열띤 분위기가 연출됐다고 해 이들의 케미스트리가 기대를 모은다. '악질' 이경규의 전우애마저 폭발시킨 불안한 상황은 무엇인지, 본 방송에 대한 호기심을 끌어올린다.
한편 '도시어부2'는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