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OX] '#살아있다', 평일 관객 수 감소 극복하고 개봉 2주차 주말 잡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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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OX] '#살아있다', 평일 관객 수 감소 극복하고 개봉 2주차 주말 잡을까
  • 조정원 기자
  • 승인 2020.07.03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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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조정원 기자] 영화 '#살아있다'가 평일 관객 수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개봉 2주차 주말 관객들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살아있다'는 지난 2일 하루 전국 1,401개 스크린에서 4만 4,47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129만 1,118명이다.

'#살아있다'는 원인불명 증세의 사람들이 공격을 시작하며 통제 불능에 빠진 가운데 데이터, 와이파이, 문자, 전화 등 모든 것이 끊긴 채 홀로 아파트에 고립된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생존 스릴러다.

지난달 24일 개봉한 '#살아있다'는 개봉 이후 줄곧 박스오피스 정상의 자리를 지켜오고 있으며, 5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는 등 흥행세를 과시했다.

하지만 개봉 2주차 평일에 지속해서 관객 수가 감소, 주말을 맞아 다시 흥행세를 회복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과연 '#살아있다'가 극장 관객 수 만으로 손익분기점을 넘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2위와 3위는 '결백'과 '소리꾼'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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