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데이브레이크, 현 소속사와 재계약 성사…10년 우정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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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데이브레이크, 현 소속사와 재계약 성사…10년 우정 이어간다
  • 조정원 기자
  • 승인 2020.07.03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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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해피로봇 레코드 제공
사진=해피로봇 레코드 제공

[조정원 기자] 밴드 데이브레이크가현 소속사인 해피로봇 레코드(주식회사 엠피엠지)와 10년간 쌓아 온 우정을 이어간다.

3일 소속사 해피로봇 레코드는 데이브레이크와 재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데이브레이크는 지난 2010년 1월 EP 'New Day(뉴 데이)'에 수록된 '좋다'를 시작으로 '들었다 놨다', '꽃길만 걷게 해줄게' 등의 히트곡을 연이어 선보이며 밴드 신에서 자리를 확고하게 다졌다.

2017년에는 청와대에서 열린 '문재인 정부 출범 100일 대국민 보고대회'에 초청받았으며, 온 국민을 '꽃길 열풍'으로 몰아넣으며 '국민 밴드'라는 별칭을 얻었다.

이후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에 성화 봉송 주자로 참여하는 등 국민 밴드로서 위상을 높였다.

데이브레이크는 소속사 해피로봇 레코드와 재계약과 관련해 "소속사라는 생각보다 늘 곁에 있는 가족이라는 마음으로 함께 해왔다"고 말하며 "해피로봇 레코드와 함께한 지난 10년 동안 울고 웃고, 참 많은 일이 있었다. 늘 든든한 조력자로 함께해준 해피로봇 레코드에 감사하며 많은 시간을 지나온 만큼 더욱 무르익은 데이브레이크만의 컬러가 담긴 음악으로 찾아오겠다"라며 새 앨범에 대한 포부를 전했다.

소속사 해피로봇 레코드는 "회사, 그리고 현재 데이브레이크를 담당하는 직원들과 계속 동행하자는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으며, 데이브레이크가 쉽지 않았을 큰 결정을 한 만큼 앞으로의 활동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한편 보컬 이원석은 최근 웹예능 검색순위 1위에 오른 '고막메이트'와 MBC 라디오 '김이나의 별이 빛나는 밤에' 매주 출연하여 특유의 긍정적인 에너지로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지난해 MBC '복면가왕'에 출연해 가왕 '걸리버'로 5연승을 거머쥔 바 있다.

데이브레이크는 오는 8월 1-2일 양일간 올림픽 공원 내 88호수 수변무대에서 그들의 여름 브랜드 공연 'SUMMER MADNESS 2020: +-'를 개최한다. 코로나19로 인해 거리 두기 좌석제로 운영될 예정이며, 예매는 온라인 예매사이트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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