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OX] '#살아있다', 개봉 2주차 주말 20만 관객 동원…흥행세 '살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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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OX] '#살아있다', 개봉 2주차 주말 20만 관객 동원…흥행세 '살아있다'
  • 조정원 기자
  • 승인 2020.07.06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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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조정원 기자] 영화 '#살아있다'가 개봉 2주차 주말에도 흥행 저력을 과시했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살아있다'는 지난 5일 하루 전국 1,502개 스크린에서 9만 3,11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154만 6,964명이다.

'#살아있다'는 원인불명 증세의 사람들이 공격을 시작하며 통제 불능에 빠진 가운데 데이터, 와이파이, 문자, 전화 등 모든 것이 끊긴 채 홀로 아파트에 고립된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생존 스릴러다.

지난달 24일 개봉한 '#살아있다'는 개봉 이후 줄곧 박스오피스 정상의 자리를 지켜오고 있다. 하지만 개봉 2주차에 접어들어 흥행세가 다소 주춤한 상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살아있다'는 주말 이틀 동안 약 20만 관객을 극장가로 불러들이는 저력을 과시했다. 코로나19로 대중의 소비 심리가 급격하게 줄어든 가운데 얻어낸 결과라 그 의미가 남다르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2위와 3위는 '결백'과 '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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