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X김응수, 기부 행보로 선한 영향력 선사…'꼰대인턴' 신드롬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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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진X김응수, 기부 행보로 선한 영향력 선사…'꼰대인턴' 신드롬은 계속된다
  • 조정원 기자
  • 승인 2020.07.06 13: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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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마운틴무브먼트 제공
사진=마운틴무브먼트 제공

[조정원 기자] 인기리에 종영한 MBC 수목드라마 '꼰대인턴'의 박해진과 김응수가 드라마 종영 후에도 식지 않는 인기를 입증하며 남다른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두 사람은 네이버 오디오클립 '꼰대인턴 상담소'를 통해 위로가 필요한 직장인들의 고민 상담 프로그램을 오는 7일까지 진행 중이다.

드라마 '꼰대인턴' 속 환상의 케미스트리를 보여준 박해진과 김응수는 현실 조언을 아끼지 않으며 직장인들에게 위로와 힐링을 선사해왔다.

드라마의 폭넓은 확장성이라 불리는 네이버 오디오클립 '꼰대인턴 상담소'는 이에 그치지 않고 네이버 해피빈과 함께 취약계층 아동들을 돕기 위한 기부 펀딩에 참여, 하루 만에 펀딩 목표 금액 100%를 달성 후 5일 오후 기준 600%의 폭발적인 펀딩 달성률을 기록 중이다.

지난 1일부터 해피빈과 함께 하는 '지친 당신을 위해 '꼰대인턴'이 준비했어요'라는 펀딩 프로젝트로 판매 금액의 일부가 기부되며, 펀딩에 참여자들에게는 기부콩 3천 원이 지급된다.

특히, 드라마 '꼰대인턴' 속 가열찬 부장(박해진 분)이 개발한 '꼰대인턴' 가열찬 라면들과 '착한 제품'들로 선정된 제품들은 꼰대라떼, 도시락, 퓨워터 등 드라마에서 사랑받았던 제품들을 위주로 선정돼 드라마 종영을 아쉬워하는 팬들에게 좋은 선물이 되고 있다. 팬들은 펀딩에 큰 관심을 보이며 목표 달성액인 200만 원의 6배를 넘어선 약 1,200만 원의 펀딩 금액을 기록 중이다.

현실 직장 공감 드라마로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꼰대인턴'은 가까스로 들어간 회사를 이직하게 한 최악의 꼰대 부장을 부하직원으로 맞게 되는 남자의 지질하면서도 통쾌한 복수극을 담은 작품으로 '꼰대'라 불리는 사람들이 결국 우리가 될 것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세대와 세대 간의 어울림을 그리면서 공감을 이끌어 냈다.

이에 현실 직장인들의 고민을 상담해주는 '꼰대인턴 상담소'에 이어 드라마의 콘셉트와 어울리는 착한 제품 기부 펀딩까지 드라마 종영 후에도 작품과 어울리는 다양한 행보와 선한 영향력을 펼칠 기회를 만들면서 '원 소스 멀티 유즈'의 좋은 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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