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다', 감각적 OST 'Sail'부터 빈지노 'Break'까지…영화적 재미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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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다', 감각적 OST 'Sail'부터 빈지노 'Break'까지…영화적 재미 UP
  • 조정원 기자
  • 승인 2020.07.07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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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조정원 기자] 영화 '#살아있다'가 영화적 재미를 배가시키는 음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현재 극장가에서 절찬리에 상영 중인 '#살아있다'는 원인불명 증세의 사람들이 공격을 시작하며 통제 불능에 빠진 가운데 데이터, 와이파이, 문자, 전화 등 모든 것이 끊긴 채 홀로 아파트에 고립된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생존 스릴러다.

'#살아있다'는 영화의 풍성한 볼거리를 완성한 강렬한 음악으로 관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검은 사제들', '사바하' 등에 참여한 김태성 음악감독이 완성한 '#살아있다'의 음악은 홀로 생존하는 인물들의 감정선을 섬세하게 담아낸 리드미컬한 멜로디로 한층 생생한 영화적 체험을 선사한다.

특히 파격적인 오프닝 타이틀과 함께 감각적인 비트로 순식간에 영화에 몰입하게 하며 영화의 엔딩에도 등장하는 OST 곡 'Sail'은 영화를 본 관객들 사이에서 한 번 들으면 잊을 수 없는 중독성 강한 음악으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이러한 호응에 힘입어 김태성 감독은 유튜브 채널에 직접 'Sail' 음원을 공개, 영화의 강렬한 여운을 이어가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영화 속 삽입곡인 빈지노의 'Break' 역시 인물들의 고립된 상황과 절묘하게 맞아떨어지는 멜로디와 가사로 현실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유일한 생존자 준우의 막막한 심정을 대변하며 관객들의 열띤 반응을 얻고 있다.

이에 관객들도 음악에 대한 호평과 함께 극장에서 직접 확인할 것을 추천했다.

이렇듯 강렬한 음악으로 매력이 배가된 '#살아있다'는 개봉 3주차에도 지치지 않는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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