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사표' 나나·김미수·신도현, 고된 하루…지쳐 쓰러진 '할수있당' 3인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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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사표' 나나·김미수·신도현, 고된 하루…지쳐 쓰러진 '할수있당' 3인방
  • 조정원 기자
  • 승인 2020.07.08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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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프레임미디어 제공
사진=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프레임미디어 제공

[조정원 기자] 드라마 '하라는 취업은 안하고 출사표'의 나나, 김미수, 신도현이 고된 하루에 지쳐 쓰러졌다.

8일 KBS2 수목드라마 '하라는 취업은 안하고 출사표'(극본 문현경, 연출 황승기 최연수, 이하 '출사표') 제작진은 선거운동에 지쳐 쓰러진 구세라, 권우영, 장한비의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구세라, 권우영, 장한비 삼총사는 '할수있당'의 본부인 만화책 다방에서 늦은 밤 지쳐 쓰러져 잠들었다. 질끈 묶은 헤어스타일과 트레이닝복 차림의 구세라는 잠든 친구들을 안쓰럽게 바라보다가 결국 자신도 몸을 한껏 웅크린 채 잠을 청하는 것처럼 보인다. 밖이 컴컴해질 때까지 세 사람이 얼마나 고된 하루를 보냈을지, 사진만으로도 오롯이 전해진다.

본인들이 지은 '할수있당'이라는 이름처럼, 온갖 치졸한 방해공작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의지를 다졌던 세 사람의 지친 모습은 가슴이 뜨거워지는 뭉클함을 안겨준다.

제작진에 따르면 오늘(8일) 방송되는 '출사표' 3회에서 구세라가 도전한 마원구의원 보궐선거 결과가 공개된다. 구세라가 취업 대신 출사표를 던진 구의원 선거에서 당선되는지가 밝혀진다. 모두가 뜯어말릴 만큼 황당한 도전이었지만, 또 굳세게 부딪힌 구세라와 친구들이기에 꼭 좋은 결과로 이어지길 바라게 된다.

구세라가 1년에 90일 출근하고 연봉 5천만 원 받는 구의원 보궐선거에 당선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출사표' 3회는 오늘(8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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