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백천, 프레디 머큐리 변신! 콧수염+가슴 털까지 완벽 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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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백천, 프레디 머큐리 변신! 콧수염+가슴 털까지 완벽 재현
  • 조정원 기자
  • 승인 2020.07.09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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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제공
사진=KBS 제공

[조정원 기자] '임백천의 골든 팝스'의 진행자 임백천이 코로나19로 지친 청취자들을 위해 퀸의 프레디 머큐리로 변신했다.

임백천은 매일 오전 11시 방송하는 KBS 2라디오 '임백천의 골든 팝스'(수도권 주파수 FM106.1MHz)에서 마돈나, 엘튼 존 분장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번에는 뜨거운 여름답게, 누구보다 열정적인 삶을 살다 간 프레디 머큐리 도전에 나섰다.

그동안 프레디 머큐리 분장은 종종 했지만, 중장년층 연예인이 한 건 처음이다. 임백천은 프레디 머큐리 특유의 콧수염과 가슴 털까지 완벽하게 재현해 청취자들의 환호를 받았다. 청취자들은 임백천의 모습에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실시간으로 함께 했다.

이밖에도 이번 방송에는 실력파 크로스 오버 사중창 포레스텔라가 함께 했다. 포레스텔라는 퀸의 'Bohemian Rhapsody(보헤미안 랩소디)',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의 수록곡인 'My Favorite Things(마이 페이보릿 띵스)' 등을 라이브로 부르며 감동을 전했다.

특히 고우림은 지난 '골든 팝스' 특집 콘서트의 게스트로 나왔을 때 무대에서 떨어질 뻔한 임백천을 잡아준 생명의 은인이다. 임백천은 "고우림 씨 아니었으면 오늘 이 자리에 없었다"며 다시 한번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임백천의 골든팝스'의 주요 방송 내용 및 비하인드 스토리는 유튜브 KBS 콩 채널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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