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지광, ‘전국노래자랑’·‘가요무대’ 출연 “감격스러운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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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지광, ‘전국노래자랑’·‘가요무대’ 출연 “감격스러운 날”
  • 백융희 기자
  • 승인 2020.07.10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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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랑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아랑엔터테인먼트 제공

[백융희 기자] 가수 류지광이 ‘전국노래자랑’과 ‘가요무대’에 출연한다.

10일 아랑엔터테인먼트 측은 “류지광은 KBS ‘전국노래자랑’, ‘가요무대’ 출연을 확정짓고 이미 녹화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오는 11일 방송하는 ‘전국노래자랑’은 40주년 특집 방송이다. 류지광이 데뷔 후 처음 출연하는 프로그램으로 의미가 깊다.

이어 오는 12일 방송하는 ‘가요무대’는 故길옥윤 특집으로 꾸며진다. 류지광은 1966년에 발표한 故최희준의 ‘빛과 그림자’를 선보일 예정이다.

류지광은 “‘전국노래자랑’에서 송해 선생님은 못 뵀지만, 너무나도 감격스럽고 기쁜 날이었다. ‘가요무대’는 처음 출연한 지 얼마 안 지났는데 다시 또 불러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전 국민이 감동할 수 있는 노래를 들려드리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류지광은 오는 24일부터 서울에서 시작하는 ‘미스터트롯’ 대국민 감사 콘서트의 출연을 확정짓고, 오랜만에 오프라인에서 만나는 팬들을 위해 연습에 몰두중이다. 이번 공연은 정부에서 권고하는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좌석 간 거리두기’를 시행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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