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연, ‘슈스스TV’ PPL 논란에 사과 영상 “혼란 드려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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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연, ‘슈스스TV’ PPL 논란에 사과 영상 “혼란 드려 죄송”
  • 백융희 기자
  • 승인 2020.07.17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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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슈스스TV' 방송 캡처
사진='슈스스TV' 방송 캡처

[백융희 기자]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이 ‘슈스스TV’ PPL 논란에 직접 사과했다.

한혜연은 17일 유튜브 채널 ‘슈스스TV’에 영상을 올린 후 “여러분 이렇게 인사드리게 돼서 너무너무 죄송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여러분이 ‘슈스스TV’를 기대해주신 만큼 실망감도 큰 것 같아서 죄송하다는 말씀을 어떻게 표현하고 전달 드려야 할지 고민 하다가 이렇게 영상을 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혜연은 “‘슈스스TV’는 부족하지만 제가 가지고 있는 노하우, 지식, 정보들을 여러분과 소통하면서 만들어나가는 채널이었다. 그 과정 중에 여러분들에게 혼란을 드린 점에 대해서 너무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어 “돌이킬 순 없지만, 제가 스스로한테도 정말 많이 실망하고 여러분이 올려주신 댓글 하나하나 보면서 많은 걸 통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한혜연은 “앞으로는 PPL의 명확한 표기로 두 번 다시 실망시키지 않는 채널이 되도록 더 철저하게 관리하고 지키도록 하겠다”며 “너무 죄송하고 여러분의 질타와 글들을 잘 읽고 다시 한 번 새기면서 더 좋은 채널을 만들도록 노력하는 ‘슈스스TV’가 되도록 하겠다. 너무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지난 15일 디스패치는 한혜연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행 중인 ‘내돈내산’ 코너의 일부 제품이 PPL이라고 보도했다.

이후 ‘슈스스TV’ 측은 “광고 협찬을 받은 콘텐츠에 대해 ‘유료 광고’ 표기를 하는 것을 기본 원칙으로 제작해왔으나 확인 결과 일부 콘텐츠에 해당 표기가 누락된 것을 확인했다”며 “해당 콘텐츠는 즉시 ‘유료 광고 포함’ 문구를 표기해 수정하며 앞으로 철저히 검증하겠다”고 해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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