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 아워' 심은경·카호·하코타 유코 감독, 국내 개봉 인사 영상 공개…애정 가득 '홍보 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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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아워' 심은경·카호·하코타 유코 감독, 국내 개봉 인사 영상 공개…애정 가득 '홍보 요정'
  • 조정원 기자
  • 승인 2020.07.20 09: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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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오드(AUD) 제공
사진=오드(AUD) 제공

[조정원 기자] 영화 '블루 아워'의 심은경, 카호, 그리고 하코타 유코 감독이 화상 라이브 컨퍼런스와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으로 한국 미디어, 관객과의 랜선 만남을 앞둔 가운데, 국내 개봉을 향한 애정 가득한 인사를 전했다.

20일 오후 일본 현지 생중계 인터뷰를 통해 한국 언론과 관객과의 만남을 예고한 심은경, 카호, 그리고 하코타 유코 감독은 국내 개봉 인사 영상까지 공개하며 열혈 홍보에 방점을 찍었다.

앞서 지난 19일 심은경은 포털 사이트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며 '블루 아워'를 향한 대중들의 높은 관심과 기대를 입증했다. MBC '출발! 비디오 여행'의 '숨보명' 코너에 출연한 심은경은 '블루 아워'로 오랜만에 한국 미디어에 인사를 전했다.

심은경은 일본에서 촬영한 첫 영화였던 '블루 아워'를 소개하며 국내 개봉에 대한 설레는 마음을 전했다. 시청자들은 한국 배우 최초로 일본 아카데미상 최우수 여우주연상 수상에 이어 '블루 아워'의 파트너 카호와 함께 다카사키 영화제 최우수 여우주연상을 공동 수상한 심은경의 행보에 놀라운 반응을 보였고, 실시간 검색어 1위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관심과 기대를 확인할 수 있었다.

사진=오드(AUD) 제공
사진=오드(AUD) 제공

공개된 '블루 아워' 인사 영상은 심은경을 시작으로 카호, 하코타 유코 감독이 참여했다. 먼저 실제 기요우라를 보는 듯 밝고 쾌활한 매력을 뿜어내는 심은경은 "'블루 아워'가 한국에서 7월 22일 대개봉합니다! 여러분 영화 개봉하면 꼭 극장에 와서 봐주실 거죠? 믿고 있을게요"라며 '홍보 요정'으로 변신, 사랑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심은경과 청량한 케미스트리를 선보일 카호는 극 중 스나다 역에 대한 깊은 애정을 담아 인사를 건넸다. 그는 "제가 연기한 스나다가 안고 있는 표현할 길 없는 고독함, 갈등, 서글픈 감정들은 누구나 갖고 있을 거라 생각해요. 이 영화를 보신 분께서 '이건 내 영화다!'라고 느끼시면 좋겠습니다"라며 관객들의 궁금증을 높였다.

이어 "은경 배우와의 코믹한 케미도 즐겨주시기 바랍니다"라고 덧붙이며 두 사람의 '찐친' 케미스트리에도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마지막으로 한국 미디어와 관객에게 처음으로 인사를 건네는 하코타 유코 감독은 한국 개봉에 긴장도 되지만, 국내 관객들도 재미있게 관람해 줬으면 하는 바람을 전했다. 또한, 여름에 촬영한 '블루 아워'가 한국에서 여름에 개봉하는 것에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여러분도 극장에서 여름을 느껴 주세요"라며 '블루 아워'의 싱그러운 여름 감성을 예고했다.

한편 '블루 아워'는 오늘(20일) 오후 3시에 언론배급 시사회와 화상 라이브 컨퍼런스로 국내 언론 관계자들과 만나며, 같은 날 오후 7시에는 심은경의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한국 팬들을 위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해 특별한 랜선 만남으로 열일 행보를 펼친다.

'블루 아워'는 오는 22일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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