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태우 기자] 하만(Harman)의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 JBL이 3D 서라운드로 공간을 빈틈없이 채우는 Dolby Atmos 사운드 바 ‘JBL Bar 9.1’을 20일 선보였다.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와 DTS:X 기술이 적용된 무선 5.1.4 채널 3D 입체음향은 영화관 수준의 생동감을 부여하는 것이 특징이다. 사용자의 앞뒤, 양 옆, 위아래에서 생생하게 들려오는 현실감 넘치는 서라운드 사운드는 실제 영화 속에 있는 듯한 압도적 몰입감을 느끼게 한다고 JBL 측은 설명했다.
사운드 바 양쪽에 위치한 두 개의 분리형 위성 서라운드 스피커는 무선으로 연결이 가능해 사용 환경에 따라 원하는 곳에 두고 손쉽게 홈시어터로 사용할 수 있으며, 최대 10시간 사용 가능하고 사용 후에는 사운드 바에 원상태로 장착해 편리하게 충전 및 보관할 수 있다.
또한 연결 방식에 있어서도 옵티컬, HDMI, ARC 등의 기존 유선 연결방식 뿐 아니라 블루투스 및 와이파이(Wi-Fi)를 기반으로 한 크롬캐스트(Chromecast), 에어플레이 2(Airplay 2)도 지원해 스마트폰 속 무선 음원 스트리밍을 손쉽게 즐길 수도 있다.
JBL 측 관계자는 "‘JBL Bar 9.1’은 돌비 비전(Dolby Vision™) 4K 패스스루를 지원해 4K 고화질은 물론, 뛰어난 Dolby 사운드로 품질 저하 없이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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