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융희 기자] 프로야구 선수 출신 해설위원 겸 방송인 양준혁이 결혼 소감을 밝혔다.

양준혁은 20일 오후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쑥스럽지만 늦장가 간다. 늦은 만큼 더 열심히 살겠다”고 말했다.

이어 “자유로운 영혼에서 이제는 환상의 팀플레이 그리고 전력질주는 계속 뛰어보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앞서 양준혁은 지난 19일 방송한 JTBC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찬다’를 통해 결혼 소식과 함께 예비신부를 공개했다. 그는 지난 1월 한 방송에 출연, 여자친구와 교제 사실을 밝힌 바 있다.

양준혁은 오는 12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다음은 양준혁 결혼 소감 전문.

쑥스럽지만 늦장가갑니다.

늦은 만큼 더 열심히 살겠습니다.

자유로운영혼에서 이제는 환상의 팀플레이

그리고 전력질주는 계속 뛰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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