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놈이 그놈이다’ 서지훈, 당돌함 무장한 박도겸으로 완벽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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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놈이 그놈이다’ 서지훈, 당돌함 무장한 박도겸으로 완벽 변신
  • 백융희 기자
  • 승인 2020.07.22 16: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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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이윌미디어 제공
사진=아이윌미디어 제공

[백융희 기자] 배우 서지훈이 물오른 연기력으로 박도겸을 완벽하게 소화하고 있다.

KBS2 월화드라마 ‘그놈이 그놈이다’에서 서지훈은 비주얼, 능력 모두 갖춘 스타 웹툰 작가 박도겸으로 분해, 든든한 동생과 설렘을 유발하는 남자친구 모멘트를 오가며 열연을 펼치고 있다. 이에 ‘그놈이 그놈이다’에서 서지훈에 주목해야 할 이유를 짚어봤다.

# 나보다는 황정음 먼저! 든든한 동생 모멘트

서지훈은 극 중 서현주(황정음 분)와 오랜 시간 가족처럼 지내온 박도겸으로 분해 활약을 펼치고 있다. 그는 서현주가 위험하거나 곤란한 상황에 처했을 때 그녀의 편에 서며 믿음직스러운 면모를 보여준다. 서현주가 권고사직을 맞닥뜨렸을 때 작가들, 본부장(인교진 분)과 싸우며 그녀를 지지하는가 하면 그녀와의 하룻밤을 원한다는 황지우(윤현민 분)의 쪽지에 화를 참지 못하는 등 자신보다는 서현주를 먼저 생각하는 든든함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훔치고 있다.

# 10년 차 짝사랑의 당돌함으로 안방극장 심쿵

또한 서지훈은 설렘과 당돌함을 오가는 연기로 10년째 서현주를 짝사랑하는 박도겸의 매력을 배가, 몰입감을 끌어올렸다. 동생이 아닌 남자로 다가가겠다며 서현주의 눈을 그윽이 바라보는 것은 물론, 조심스러운 볼 뽀뽀로 풋풋한 설렘을 담아내 여심을 흔들었다. 또한 오랫동안 품어온 마음을 고백하거나 사교댄스를 알려주는 서현주의 손을 끌어 그녀를 품에 안는 당돌함으로 직진 연하남의 면모도 뽐내 시청자들을 심쿵하게 만들었다.

# 성별 가리지 않는 케미 유발자

그런가 하면 서지훈은 누구와 붙어도 찰떡같은 케미를 뽐내며 극에 재미를 더하고 있다. 특히 황정음(서현주 역)과의 로맨스 외에도 윤현민(황지우 역)과의 브로맨스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것. 그의 요리 실력을 칭찬하며 다정한 미소를 주고받는가 하면 웹툰개발팀 인턴들의 눈에 씌인 콩깍지로 인해 티격태격하는 모습이 알콩달콩 하게 연출된 장면은 시청자들의 웃음을 유발, 예상치 못한 반전 케미로 색다른 재미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렇듯 서지훈은 다양한 상황에 놓인 박도겸에 완벽하게 몰입하며 호연을 펼칠 뿐만 아니라 성별 불문, 누구와 함께 해도 터지는 특급 케미로 시선을 강탈하고 있다.

배역과 찰떡 싱크로율로 연기 포텐을 터뜨리고 있는 서지훈의 활약은 매주 월, 화 밤 9시 30분에 방송하는 '그놈이 그놈이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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