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원 기자] 배우 구혜선이 새로운 소속사 MIMI엔터테인먼트에서 지난 10년을 이어갈 새로운 인연을 시작한다.
23일 MIMI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YG엔터에서 오랜 시간 함께 했던 인연을 이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인지도가 높은 구혜선의 국내외 다양한 활동을 동행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0일 구혜선은 직접 개인 SNS를 통해 MIMI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 소식을 전한 바 있다.
MIMI엔터테인먼트 김성훈 대표는, 과거 YG엔터테인먼트에서
구혜선, 유인나, 강혜정, 정혜영 등 배우들과 소속 가수들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했던 실무자다. 그는 현재 MIMI엔터테인먼트를 운영하며 서울예술대학교에서 후진을 양성하고 있다.
MIMI엔터테인먼트는 "구혜선의 배우, 감독, 작가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 보내왔던 과거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앞으로의 새 출발이 매우 기대된다. 다양한 매력을 가진 예술가 구혜선의 활동을 가족 같은 분위기 속에서 전폭적으로 지지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MIMI엔터테인먼트는 현재 방송 중인 TV CHOSUN 토일드라마 '바람과 구름과 비'에 출연 중인 류재한, 유시윤과 영화 '신림남녀'(가제)의 주연을 맡은 정용주가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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