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항조, ‘사랑의 콜센타’서 범접 불가 명품 보이스로 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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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항조, ‘사랑의 콜센타’서 범접 불가 명품 보이스로 압도
  • 백융희 기자
  • 승인 2020.07.24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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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사랑의 콜센타’ 방송 캡처
사진=TV조선 ‘사랑의 콜센타’ 방송 캡처

[백융희 기자] 트로트 가수 조항조가 ‘사랑의 콜센타’에 깜짝 등장해 레전드 급 감성 트롯의 맛을 선사했다.

조항조는 지난 23일 오후 방송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사랑의 콜센타’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무대에 오르기 전 ‘감성 박사’라고 자신을 소개한 조항조는 ‘거짓말’을 열창하며 등장, 톱 7의 감탄과 존경을 자아냄과 동시에 100점의 결과를 이끌어내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어 조항조는 앞서 ‘미스터트롯’에서 자신의 곡 ‘고맙소’를 부른 김호중과 듀엣 무대를 가졌다. 조항조와 김호중은 소름 돋는 가창력과 완벽한 하모니를 뽐내 눈과 귀를 매료시켰을 뿐만 아니라 또 한 번 100점을 맞아 놀라움을 자아냈다.

끝으로 조항조는 톱 7 전원과 함께 ‘만약에’를 열창, 대체불가한 호흡으로 역대급 시너지를 발산했다. 특히 이 무대 역시 100점을 기록, ‘사랑의 콜센타’ 상 3연속 100점이라는 전무한 결과로 ‘트롯 대세’의 파워를 입증했다.

조항조는 특유의 깊이 있고 호소력 짙은 보이스로 감성을 자극한 것은 물론, 트롯 후배들과 세대를 뛰어넘는 음악적 교감으로 뜨거운 울림을 선사했다.

조항조는 “나오길 정말 잘했다. 내 인생 추억의 한 페이지가 됐다. 너무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

조항조는 ‘남자라는 이유로’ ‘사나이 눈물’ ‘사랑 찾아 인생 찾아’ ‘고맙소’ ‘만약에’ ‘걱정 마라 지나간다’ 등 수많은 히트곡을 통해 음악팬들의 꾸준한 사랑을 이어가고 있으며, 최근 신곡 ‘후’를 발매했다.

신곡 ‘후’는 떠난 님을 잊지 못하고 다시 만나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느린 템포의 트로트곡이다.

조항조는 각종 무대 및 방송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며, 오는 8월 22일 카카오TV ‘조항조 오디오 콘서트’로 대중을 만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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