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선화X한승우 “걱정할까봐 서로 힘든 이야기 안 해” 애정 가득(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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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선화X한승우 “걱정할까봐 서로 힘든 이야기 안 해” 애정 가득(화보)
  • 백융희 기자
  • 승인 2020.07.28 09: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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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퍼스트룩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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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융희 기자] 배우 한선화와 그룹 빅톤 한승우가 현실 남매로 만났다.

매거진 퍼스트룩은 28일 한선화와 한승우의 화보를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 한남매는 서로 팔로 감싼 채 장난기 넘치는 표정으로 카메라를 바라보며 남매인 듯 친구인 듯 다정한 모습을 선보였다.

화보 촬영장에서 만난 한선화와 한승우는 현실 남매답게 어색하기도 했다가도 살뜰히 챙기는 모습을 보이며 서로에 대한 애정 어린 모습을 보여줬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집에서 볼 때와 일터에서 동료로 볼 때 어떻게 다르냐는 질문에 한선화는 “무대에 선 승우를 보면 내가 알던 얘가 맞나 싶을 정도로 잘하더라. 뿌듯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왠지 모를 애틋함이나 짠함이 느껴질 때가 있는데 아무래도 가족이니까 그런 것 같다”고 말했다.

사진=퍼스트룩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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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우 역시 “제가 보는 집에서의 누나와 연예인 한선화의 모습은 다른 점이 있다”며 “일할 땐 정말 멋있는 것 같다. 프로페셔널하기도 하다. 집에서는 엄마와 소통도 제일 많이 하고 가족들을 늘 재미있게 해준다. 그런 누나의 모습이 좋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또 두 사람은 남매가 비슷한 일을 걷고 있으니, 서로 조언을 구하거나 고민을 토로한 적 있는지 묻자 한선화는 “진짜 현실 남매다 보니까 자주 연락해서 뭔가를 묻거나 그러진 않는다. 가끔 ‘별일 없니’, ‘요즘 어떠니’라고 물어보면 동생이 의젓한 편이라 그런 말을 잘 안 한다. 분명 힘든 게 있을 것 같아서 최대한 도움이 될 수 있는 말을 해주려고 한다”고 말했다.

한승우 또한 “누나도 잘 해냈으니 저도 힘든 게 있어도 잘 견뎌내려고 하는 것 같다. 사실 어느 집이든 남동생은 누나가 걱정할까 봐 그런 얘기를 잘 안 하는 편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선화, 한승우의 화보와 인터뷰는 ‘퍼스트룩’ 200호와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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