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 현장] 황정민X이정재+박정민, ‘다만악’으로 보여줄 역대급 ‘케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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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 현장] 황정민X이정재+박정민, ‘다만악’으로 보여줄 역대급 ‘케미’(종합)
  • 백융희 기자
  • 승인 2020.07.28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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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손해선 기자
사진=손해선 기자

[백융희 기자] 배우 황정민과 이정재가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를 통해 새로운 케미를 선보인다. 두 사람은 이전에 다른 작품에서 호흡을 맞춰본 바 있지만, 홍원찬 감독이 새롭게 풀어낸 이야기 속에서 전혀 다른 색깔의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여기에 배우 박정민이 조력자로 나서며 ‘브로 케미’에 힘을 더한다.

28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에서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이하 ‘다만악’)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배우 이정재, 박정민, 홍원찬 감독이 참석했다. 황정민은 해외에서 영화 촬영 중으로 화상 중계를 통해 자리했다.

‘다만악’은 마지막 청부살인 미션 때문에 새로운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인남(황정민 분)과 그를 좇는 무자비한 추격자 레이(이정재 분)의 처절한 추격과 사투를 그린 하드보일드 추격액션을 그린 작품이다.

사진=손해선 기자
사진=손해선 기자

먼저 이날 홍원찬 감독은 “이정재, 황정민이 함께 하는 건 쉽지 않을 거라고 생각한다. 이전과 다른 두 사람의 케미를 볼 수 있을 거라는 확신이 있었다. 무엇보다 예전에 보여줬던 역할과 완전히 다른 역할이다. 새로운 모습을 언제든지 보여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고, 그 모습을 기대했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악’은 장르적인 것에 집중하려고 노력했다. 결국 익숙한 이야기를 어떻게 변주해서 전달하는지가 관건이었다. ‘성에 갇힌 공주’ 등과 같은 원형이 있지만, 이 이야기는 계속해서 다른 방식으로 나온다. 이번에도 그 부분에 중점을 뒀고, 레이라는 캐릭터가 탄생했다”고 덧붙였다.

처절한 암살자 인남을 맡은 황정민은 리얼한 액션에 캐릭터의 감정선까지 살리는 디테일한 연기로 입체감 있는 캐릭터를 선보인다.

황정민은 “이번 작품을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대사가 없기 때문이었다. 전 작품에서 대사가 많아서 힘들었다. 그런데 오히려 감정을 말 없이 전달 해야 해서 어려웠다. 하지만 배우, 감독님과 많은 이야기를 해서 어려움 없이 촬영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그는 “태국 촬영을 했는데 우리나라가 아니니까 의사소통, 아이디어 대처 부분 등에 대한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사전에 철저한 준비와 노력을 했고, 재미있었다”고 덧붙였다.

사진=손해선 기자
사진=손해선 기자

 

이정재 역시 무자비한 추격자 레이 캐릭터를 치밀하게 연구해 지금까지 보지 못한 강렬한 연기 변신을 보여줄 예정이다.

그는 “시나리오에 캐릭터를 설명하는 내용이 많지 않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연기자 입장에서는 정해져 있는 게 없어서 많은 부분을 자유롭게 할 수 있었다. 넓은 곳에서부터 조금씩 좁혀나가면서 테스트를 하고 스태프 분들과 결정했고, 그 과정이 굉장히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또 그는 “제가 했었던 캐릭터들 중에서도 제일 어려운 캐릭터 중 하나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사진=손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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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박정민이 한 사람의 마지막 미션을 돕는 조력자 유이로 등장, 개성 있는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그는 “유이라는 캐릭터가 관객 분들에게 눈에 띄는 캐릭터일 거라고 생각한다. 시나리오 속 유이는 과거에 일들로 인해 죄의식이 마음에 남아있는 인물일 거라고 생각했다. 그 마음을 이해하는 데 중점을 뒀고, 그 부분이 가장 중요한 부분인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홍원찬 감독과 제작진은 치열한 고민 끝에 기존 액션 영화와는 다른 ‘새롭고 스타일리시한 액션’이 스크린에 구현했다. 기존의 편집을 활용한 액션보다는 ‘스톱모션’ 촬영기법을 도입해 배우들이 실제로 서로를 타격하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또 한국-태국-일본 3개국에 걸친 이국적 풍경을 배경으로 한다. 홍원찬 감독은 영화의 기획부터 아시아 3개국의 이국적인 특성을 극대화해 3국 3색의 매력을 담았다.

사진=손해선 기자
사진=손해선 기자

황정민은 “각 나라별로 색감 차이를 중요하게 생각했다. 한국, 태국, 일본의 인남을 다른 색으로 표현했다. 한국에서는 검은색, 일본에서는 회색이었다. 태국에서는 두 색이 섞여서 확실하지 않은 색으로 표현, 인남의 색을 찾아가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정재는 “코로나19 때문에 극장에 많이 와서 영화를 봐달라고 쉽게 말하지는 못하겠다. 하지만 시스템이 잘 돼있는 것 같다. 무더위에 ‘다만악’을 흥미롭게 봐줬으면 좋겠고 건강했으면 좋겠다”고 마무리 했다.

백융희 기자
백융희 기자
byh@m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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