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마이크로, 데이터 센터 및 멀티 클라우드 인프라를 위한 스토리지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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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마이크로, 데이터 센터 및 멀티 클라우드 인프라를 위한 스토리지 소개
  • 김태우 기자
  • 승인 2020.07.29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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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 기자] 기업용 컴퓨팅, 스토리지, 네트워킹 솔루션과 그린 컴퓨팅 기술 분야의 글로벌 리더 슈퍼마이크로컴퓨터[Super Micro Computer, Inc. (Nasdaq: SMCI)]가 29일 업계 리더인 뉴타닉스, 인텔과 함께 스토리지 서밋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슈퍼마이크로컴퓨터는 하드웨어, 메모리 및 시스템 구성을 포괄하는 스토리지 솔루션에 대한 심도 깊은 견해를 들어보는 기회의 장을 마련했다.

찰스 리앙(Charles Liang) 슈퍼마이크로 사장 겸 CEO의 환영사로 시작된 이번 행사에서는 회사의 하드웨어, 펌웨어, 관리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등 토탈 솔루션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슈퍼마이크로의 빌딩 블록 솔루션(Building Block Solutions)은 고객의 요구 사항을 충족시키는 정확한 시스템을 구축하도록 지원하고, 슈퍼마이크로 시스템은 자원 절약적 설계를 통해 비용을 절감하고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또 스토리지 및 서버 구성 설계에서 시스템 메모리의 영향과 이로인하여 고객이 올플래시 메모리 또는 전통적인 2.5인치 드라이브를 선택할 수 있다는 점도 언급했다. 데이터 센터는 스토리지 용량을 확장할 수 있어 컴퓨팅 혹은 스토리지, 또는 두가지 모두 추가할 수 있다. 대부분의 슈퍼마이크로 시스템에는 NVMe가 사용되며 이를 고객에게 초기부터 제공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롭 크룩(Rob Crooke) 인텔 수석 부사장은 수십 억 대의 활성 장치에서 오는 끊임 없는 데이터 처리 요구를 지원하기 위해 시스템 메모리는 진화해 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초기 CPU는 주로 트랜잭션 처리 엔진이었고 온보드 메모리에 의지해 데이터를 가져오고 전송해 작업을 완료하였는데, CPU가 증가된 스루풋을 지원하기 시작하면서 CPU에 L1 캐시 개념이 도입되었다"며 "시간이 지나면서 L1은 L3이 되었으며 SSD 또는 DRAM에 접근하지 않고 데이터가 처리되었고, 오늘날 시스템은 올플래시를 포함한 모든 온보드 메모리와 새로운 옵테인 퍼시스턴트 메모리(Optane Persistent memory)를 최대화하도록 설계되어 현재와 미래의 메모리 요구 사항을 지원하는 많은 옵션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EDSFF와같은 새로운 폼팩터와 PCIe-4의 채택은 스토리지 용량을 늘리고 시스템 처리 성능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디라즈 판데이(Dheeraj Pandey) 뉴타닉스 CEO는 클라우드와 가상화 스토리지 환경에 초점을 맞추어 업계에서 진행 중인 변화에 대해 언급했다. 스토리지 모델에는 온프레미스, 오프프레미스 및 구독 기반 모델이 있다. 뉴타닉스는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슈퍼마이크로와 같은 하드웨어 파트너에 번들링할 뿐만 아니라 하이브리드(사설/공용) 및 가상 뉴타닉스 클라우드 스토리지 솔루션과 같은 멀티 클라우드 접근 방식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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