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민, 소극장 콘서트 '니가 그리운 날엔' 흥행몰이…"우리 함께 이겨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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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민, 소극장 콘서트 '니가 그리운 날엔' 흥행몰이…"우리 함께 이겨냅시다"
  • 조정원 기자
  • 승인 2020.07.30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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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타컴퍼니 제공
사진=스타컴퍼니 제공

[조정원 기자] 가수 박상민이 소극장 콘서트로 연일 흥행몰이 중이다.

박상민의 소극장 콘서트 '니가 그리운 날엔'은 혜화역 1번 출구 앞 대학로 아티스탄홀에서 오는 8월 16일까지 만날 수 있다.

그가 이번 공연을 대학로 소극장으로 선택한 이유는 대한민국 공연의 메카인 대학로를 살려서 코로나로 모든 삶이 짓밟혀 버린 공연 업계를 살리고 문화 공연 전반의 분위기를 바꾸겠다는 의지다.

콘서트 관계자는 "박상민 콘서트의 흥미로운 것은 중장년층 관객뿐 아니라 청년층 관객의 비율도 매우 높다. 박상민이 워낙 폭넓은 팬층을 가지고 계신 건 알았지만, 20대들에게도 이렇게 좋은 반응이 올지 몰랐다"라고 전했다.

박상민은 "우리 함께 이겨냅시다"라는 슬로건을 걸고 본인이 손해를 보더라도 이 공연을 끝까지 진행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이에 동료 가수들도 박상민의 용기에 열띤 응원을 하고 있다.

김정민, 현진영, 홍경민 등 동료 가수들이 게스트로 흔쾌히 출연해줬으며, 오는 8월 1일에는 트로트 황제 설운도와 '미스터트롯'의 류지광, 8월 2일에는 통기타 여신 강지민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한편 이 공연에서 제일 중요한 방역 또한 매일 철저하게 진행 중이다.공연을 보는 도중 마스크 착용은 물론, 공연을 보러 오는 관객에게는 일회용 마스크와 젤, 마스크 필터와 패치까지 무료로 나눠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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