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라 루미에르' 감성 캐릭터 포스터 공개 '라이징스타 총출동'
상태바
뮤지컬 '라 루미에르' 감성 캐릭터 포스터 공개 '라이징스타 총출동'
  • 최종민 기자
  • 승인 2020.08.05 12: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종민 기자] 눈길을 사로잡는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아트웍, 참신한 소재로 빚어낸 흥미로운 시놉시스, 신선하고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신인 배우들과 탄탄한 실력의 크리에이티브팀의 조화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뮤지컬 '라 루미에르(La Lumière)'의 캐릭터 포스터가 5일 공개되었다.

전쟁이라는 참혹한 현실과 그 안에서 피어난 순수함을 꽃으로 형상화한 서정적인 티저 포스터 이후 새롭게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라 루미에르' 만의 특별한 감성이 담긴 서정적인 느낌은 그대로 살리되 작품 속 캐릭터의 다양한 매력을 나타내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키고 있다.

제2차 세계 대전을 배경으로 히틀러의 예술품 약탈을 피해 마련된 파리의 지하 창고에서 조우한 이성적이고 냉철한 성격의 프랑스 소녀 ‘소피’와 자유롭고 순수한 독일 소년 ‘한스’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한 듯 완벽한 싱크로율을 선보이는 배우들의 표정과 대사 또한 작품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조국도 성격도 관심사도 모두 다른두 사람의 서사와 관계 변화는 극 중 가장 큰 관람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강제 징집되어 히틀러 유겐트에 입단하게 되었으나 냉혹한 현실 속에서도 따뜻함을 잃지 않으며 빛의 화가 ‘모네’ 처럼 사람들 마음속의 빛을 그리고 싶은 독일 소년 ‘한스’ 역에는 눈부신 성장을 거듭하며 관객들을 사로잡은 배우 이무현, 이석준, 이진우등 대학로의 라이징 스타들이 대거 합류했다.

개성 가득한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뮤지컬 관객들은 물론 대중의 관심을 받으며 화제를 모은 서바이벌 프로그램 ‘더블캐스팅’에서 강렬한 눈도장을 찍은 배우 이무현과 제3회 DIMF 뮤지컬 스타 대상 출신의 차세대 뮤지컬 스타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신예 이석준, 그리고 뮤지컬 ‘아랑가’ 연극 ‘왕복서간往復書簡:십오 년 뒤의 보충수업’, ‘리차드 3세-미친왕이야기’에서 다채로운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한 배우 이진우가 무대에 올라 캐릭터에 자연스럽게 녹아든 연기로 본인만의 자유롭고 순수한 ‘한스’를 보여줄 예정이다.

또 레지스탕스 활동을 벌이던 가족이 모두 체포 당해 홀로 창고에 숨어있는 장군의 손녀로, ‘잔다르크’ 같은 장군이 되어 조국을 구하고 싶은 프랑스 소녀 ‘소피’役 은 무대와 드라마, 영화등 다양한 장르에서 연기력을 인정받고 있는 실력파 배우 강연정과 나인뮤지스 출신의 배우 금조, 떠오르는 신예 홍나현이 캐스팅되었다.

뮤지컬 ‘미스터 마우스’, ‘빨래’, 연극 ‘톡톡’에서 성숙한 감정 연기를 통해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던 배우 강연정과 아이돌 출신으로 뮤지컬 ‘이선동 클린센터’에서 안정적인 연기력과 가창력을 인정받으며 뮤지컬 배우로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는 금조 그리고 연극 ‘왕복서간往復書簡:십오 년 뒤의 보충수업’, 뮤지컬 ‘앤ANNE’등에서 밝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보여준 신인 홍나현은 이성적이고 냉철하나 한편으로는 따뜻한 ‘소피’를 섬세하게 표현한다.

작품 속 드라마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며 깊이를 더하는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음악들은 음악감독 이범재를 필두로 뮤지컬 ‘오디너리데이즈’,’ '미드나잇: 액터뮤지션’의 피아니스트 조재철이 배우들과 호흡을 맞추며 섬세한 감성을 더해 무대와 객석을 가득 채운 선율로 감동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2018 CJ 스테이지업 창작 뮤지컬 우수작으로 선정되며 이미 작품의 완성도와 무대화 가능성 등을 인정받은 뮤지컬  '라 루미에르'는 신진 작가 김지식과 신진 작곡가 구지영이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뮤지컬 ‘더 모먼트’, ‘쿠로이 저택엔 누가 살고 있을까’의 떠오르는 신진 연출 표상아, 뮤지컬계의 주목받는 피아니스트 겸 음악 감독 이범재, 뮤지컬 ‘난설’, ‘어림없는 청춘’의 안무 감독 류정아가 참여하며, 뮤지컬 '붉은 정원',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연극 ‘왕복서간(往復書簡 : 십오 년 뒤의 보충수업)’의 문화 컨텐츠 기획, 제작사 벨라뮤즈㈜가 제작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