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놓지마 정신줄' 박진호, 사회생활 만렙 직장인 변신 "새로운 분야에 눈 뜬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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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놓지마 정신줄' 박진호, 사회생활 만렙 직장인 변신 "새로운 분야에 눈 뜬 기분"
  • 조정원 기자
  • 승인 2020.08.06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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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DB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JDB엔터테인먼트 제공

[조정원 기자] 개그맨 박진호가 시트콤 '놓지마 정신줄'을 통해 현대 직장인들의 리얼함을 담은 연기로 극의 활력을 높인다.

박진호는 6일 오후 첫 방송 예정인 JTBC '놓지마 정신줄'(극본 정수현, 연출 오관진)에서 사회생활 만렙 나대리 역으로 출연한다.

극 중 나대리는 정 과장(정상훈 분)을 못마땅해하는 악 차장의 옆에서 비위를 맞추는 캐릭터다. 박진호는 소시지 반찬을 얻기 위해 식당 이모님께 애교를 부린다거나 정 과장의 험담에 동조하며 악 차장의 기분을 달래주는 등 상사에게 위축되는 요즘 직장인들의 모습을 그대로 담아낸 생활 연기로 깨알 같은 재미는 물론 몰입도까지 높인다.

박진호는 그동안 공개 코미디와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에서 능수능란하게 상황극을 소화, 무대를 쥐락펴락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그는 이번 '놓지마 정신줄'을 통해 극에 활력을 더하는 신 스틸러로 활약한다.

이에 박진호는 "처음에는 누를 끼치지 않겠다는 생각으로 임했는데 감독님과 연기자 선배님들이 편하게 만들어 주시고, 내 애드리브도 좋아해 주셔서 개그 하듯 연기할 수 있었다. 특히 정상훈 선배님이 말도 많이 걸어주시고 만날 때마다 칭찬을 많이 해주셔서 훨씬 편하고 자연스럽게 연기에 임할 수 있었다. 저에겐 즐거운 경험이어서 새로운 분야에 눈을 뜬 기분이다"라며 출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연재 10년 동안 28억 뷰의 조회 수를 올린 동명의 웹툰을 기반으로 한 '놓지마 정신줄'은 정신줄을 놓고 살아가는 한 가족의 친근하면서도 엉뚱한, 또 유쾌한 일상을 그린 가족 시트콤이다.

박진호의 시선 강탈 열연은 오늘(6일) 밤 12시 10분에 방송하는 '놓지마 정신줄'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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