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융희 기자] 크로스 오버 가수 고현주가 본격적인 음악 활동에 나선다.
고현주는 6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그날이 오며는’을 공개한다. 첫 번째 미니앨범에는 ‘그날이 오며는’을 비롯해 그가 현자 배우로 출연 중인 드라마 OST 등 다양한 곡이 수록됐다.
‘그날이 오며는’은 동서양의 색을 조화롭게 섞어낸 퓨전 곡으로 굿거리장단이 가미된 서정적 멜로디가 인상적이다. 고현주 만의 내공 있는 목소리로 희망의 메시지를 담고 있는 이 곡은 가요와 성악을 넘나드는 발성을 구사하며 그녀만의 독보적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이 곡은 제 2의 ‘애국가’ 라고 불리 우는 ‘아름다운 나라’의 작곡가 한태수가 작사, 작곡 했고 세션 20인조 서양악기, 국악기, 어린이합창단, 혼성합창단이 참여했다.
여기서 ‘그날’의 의미는 각자가 바라고 기다리는 희망으로 사람마다의 의미가 서로 다를 수 있지만 ‘그날’을 기다리는 마음은 한마음이라는 점에서 모두의 염원을 담아냈다. ‘남녀노소’ 전세대가 참여하고 조화롭게 융화된 만큼 곡이 가진 의의가 크다는 점이 특징이다. 한번 들으면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후렴구와 가사는 많은 이들에게 공감과 위로가 되며 국민에게 기억되고 사랑받는 응원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현주는 이번 미니앨범 발매에 관해 “코로나19 사태와 연이은 경제위기로 온 세계가 혼란에 빠진 시기에 힘들고 지친 많은 분들께 위로가 될 수 있는 곡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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