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 현장] “역사에 한 획 긋는 그룹 되고 싶어”…트레저의 포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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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 현장] “역사에 한 획 긋는 그룹 되고 싶어”…트레저의 포부(종합)
  • 백융희 기자
  • 승인 2020.08.07 12: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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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백융희 기자] 그룹 트레저가 드디어 데뷔했다. 트레저는 YG엔터테인먼트가 블랙핑크 이후 4년 만에 선보이는 신인 그룹이자 빅뱅, 위너, 아이콘에 이어 5년만에 선보이는 보이그룹으로 국내외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들에게 데뷔는 부담보다 설렘이었다. 오랜 연습생 생활을 거친 만큼 데뷔에 간절했던 트레저는 “역사에 한 획을 그을 수 있는 그룹이 되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7일 오전 트레저는 서울 영등포 GGV 스타리움관에서 ‘TREASURE THE FIRST STEP : CHAPTER ONE(트레저 더 퍼스트 스텝 : 챕터 원)’ 프레스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먼저 이날 트레저 멤버들은 “오랫동안 꿈꿔왔던 데뷔를 해서 설렌다. 연습생이 아닌 아티스트로서의 삶을 살아가는 게 기쁘다. 앞으로 열심히 노력하겠다. 앞으로 최선을 다할 테니 예쁘기 봐달라”고 데뷔 소감을 전했다.

트레저는 자체 제작 서바이벌 프로그램 ‘YG 보석함’을 통해 선발돼 구성된 12명의 멤버들로 구성됐다. 2020년 1월부터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이며 본격적인 데뷔 프로젝트에 돌입했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트레저는 최현석, 지훈이 리더를 맡았다. 지훈은 “회사에서 멤버 수가 많으니 리더를 두 명 하는 게 어떻겠냐고 제안을 했다. 열심히 팀을 이끌어야겠다는 생각을 한다”고 말했다.

최현석은 “지훈이와 함께 트레저를 이끌어갈 수 있어서 감사하다. 저희 모두 마음이 뜻이 잘 맞아서 앞으로 전진하고 있다. 리더가 댔지만, 전혀 힘든 게 없다. 계속 트레저와 함께 가고 싶다”고 말했다.

‘THE FIRST STEP’ 시리즈는 12개의 빛나는 점이 모여 하날 완성된 트레저가 세상을 향해 내딛는 ‘첫걸음’을 상징한다. 또 12명이 멤버들이 겪어가는 수많은 ‘처음’을 담아낼 예정이다. ‘CHAPTER ONE’에서는 처음 사랑에 빠진 어린 소년의 감정을 줄 이야기 한다.

타이틀곡 ‘BOY(보이)’는 퍼포먼스에 집중할 수 있는 강렬한 트랙 및 댄스 브레이크 드롭이 인상적인 곡이다. 처음 느끼는 이끌림에 통제 불가능한 모습을 비추는 어리숙한 소년이 그녀를 향해 거침없이 돌진하는 내용을 담았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소정환은 “목표는 멜론 100위 안에 드는 거다. 순위도 중요하지만, 많은 팬 분들이 우리의 음악을 들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현석은 YG 소속 선배 가수들과의 차별점에 대해 ‘개성'을 꼽았다 “저희가 가지고 있는 개성이 차별점인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기존 YG의 색깔에 트레저만이 할 수 있는 색깔이 더해져 큰 시너지를 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구체적인 예를 들자면 저희 노래 마지막에 ‘떼창’ 부분이 있다. 앞서 선배들이 ‘떼창’을 한 적은 있지만, 다 인원이 춤을 추면서 한 적은 없었다”고 덧붙였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지훈은 “트레저가 멤버수가 많은 만큼 개성이 뛰어나고, 함께 뭉쳐지면 좋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 팬 분들에게 기대감을 줄 수 있는 음악을 하고 싶다”고 팀의 매력을 어필했다.

끝으로 방예담은 “팬들이 만족할 수 있는 좋은 음악과 보여드리고 싶다. 또 전세계에 있는 많은 분들이 트레저의 음악을 듣고 위로와 힘을 얻었으면 좋겠다”고 목표를 전했다.

최현석은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는 말처럼 늘 겸손할 수 있는 가수가 되겠다”고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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